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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석 경희대 교수,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의장 선출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6.02.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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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최초… 인권 전문가로서 국제사회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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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석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34차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Human Rights Council Advisory Committee) 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진=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그래픽=ESG코리아뉴스]

 

16일 백범석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34차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Human Rights Council Advisory Committee) 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이 기구의 의장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년 만에 이어진 한국인 위상


백 교수는 2020년부터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의장 선출로 국제 인권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과거 우리 국민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2014~2020),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2008~2014) 등이 있었다.


자문위원회는 18명의 인권 전문가로 구성되며, 유엔 인권이사회에 대한 자문과 인권 관련 연구를 담당한다.


개인진정실무그룹 의장도 겸임


백 교수는 자문위원회 내 인권이사회 개인진정실무그룹(Working Group on Communications)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난 2월 10일 해당 실무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 실무그룹은 개인 진정 수리 요건 등을 심사하며, 자문위원회 위원 중 지역별 1명씩 총 5명이 선임된다.


한국 정부, 국제 인권 활동 적극 지원


우리 정부는 인권이사회 이사국(2025~2027년 임기)으로서 국제사회 인권 보호와 증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전문가들이 다양한 유엔 인권기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에는 서창록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과 김미연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이 각각 해당 위원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어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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