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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장관회의, 핵심광물 협력 확대…브라질·인도 등과 제도적 연계 강화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2.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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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개국 참여 역대 최대 규모…에너지 안보·청정조리·우크라이나 전력 투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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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는 파리에서 열린 장관회의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와 함께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 베트남 등 주요 국가와의 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54개국 정부 고위 인사가 참석했으며 이 중 약 40개국이 장관급으로 참여했다. 또한 시가총액 14조 달러 규모의 55개 기업 최고경영진과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IEA 회원국들은 핵심광물 안보 프로그램 협력을 확대하는 특별 선언을 채택하고 광물 데이터 도구 강화, 공동 협력 활동, 비축 관련 지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원국 확대도 진전됐다. 콜롬비아는 33번째 정회원 초청을 받았으며 브라질은 정회원 가입 절차를 시작한다. 인도는 정회원 가입 논의가 진행 중이며 베트남은 연합국으로 IEA 체계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IEA 협력 범위가 차지하는 세계 에너지 사용 비중은 80% 이상으로 확대됐다.

 

IEA는 클린 쿠킹 얼라이언스를 기관에 통합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청정조리 접근성이 부족한 약 20억 명을 대상으로 한 보급 확대를 위한 다자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IEA는 2026년 7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제2차 아프리카 청정조리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전력 중심 에너지 시스템의 안보와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투자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이 참석해 에너지 시스템 재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제3차 IEA 에너지 혁신 포럼이 함께 열려 전력망 회복력, 핵융합, 지속가능 연료, 기술 공급망과 산업 경쟁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IEA는 에너지 안보, 가격 안정,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데이터와 분석을 각국 정책 결정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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