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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교폭력 예방 통합지원 모델 ‘보다듬학교’ 본격 운영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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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점 협력 체계 구축…정서·관계 회복 중심 선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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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학교폭력 예방 통합지원 모델 ‘보다듬학교’ 본격 운영 [사진=파주시]

 

파주시가 지난 24일 학생 정서와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파주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보다듬학교’ 현판식을 개최하고 오는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보다듬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교폭력 발생 이후의 사후 조치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생활교육 단계에서 학생의 행동·정서·관계 문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운정행복센터 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 거점으로 활용해 추진된다. 상담·치료 전문 인력과 사례관리 경험을 갖춘 지역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상담·치료 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상담기관이 연계된 통합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리셋캠프(Reset Camp)’는 연세대학교와 협업해 개발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행동 유형과 정서 상태, 대인관계, 생활 목표 등을 점검하고 재설정하도록 설계됐다. 학령별 특성을 반영한 운영 지침과 워크북을 활용해 개별 상황에 맞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소년재단, 학교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현판식에는 파주시와 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협력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 모델 구축 의미를 공유했다.

 

파주시는 상담 공간 정비 등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 전문기관 역량과 공교육 현장을 결합한 교육 협력 모델로서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으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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