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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조 6,903억원 추경 확정…수출·소상공인·스타트업·AI 전환 집중 지원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6.04.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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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1조 6,903억원 추경 확정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수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 지역 제조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총 1조 6,903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대외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경 예산은 크게 네 가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먼저, 중동 전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4,622억원이 배정됐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4,952억원이 편성됐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열풍 조성’에는 가장 큰 비중인 6,719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전환 지원에 610억원이 배정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업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재원을 활용한 사업 확대 방안을 재정 당국과 협의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은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스타트업과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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