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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 신품종 2종 개발…재배기간 단축·소득 향상 기대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4.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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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트로피튬 ‘골드아이’·‘샤이스타’ 공개…증식력·관상 가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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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 신품종 2종 개발…재배기간 단축·소득 향상 기대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2종을 개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월 23일 선인장 시장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아스트로피튬 품종 ‘골드아이(Gold Eye)’와 ‘샤이스타(Shy Sta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별 모양의 형태로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선인장으로, 가시가 적고 관리가 쉬워 반려식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생장이 느리고 번식이 어려워 생산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골드아이’는 노란색 바탕에 연두색 무늬가 특징으로, 색감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모구 절단 시 자구 발생이 가능해 증식이 용이하다. 

 

‘샤이스타’는 주황색 바탕에 황록색이 발현되는 품종으로 색 대비가 뚜렷하고 식물 표면에 흰털이 형성돼 관상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자구가 13개 이상 발생해 증식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재배 효율성도 개선됐다. 삼각주선인장에 접붙이는 접목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존 약 3년이 소요되던 생산 기간을 8~10개월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품종은 기존 접목선인장 대비 3~5배 높은 가격 형성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품종 출원을 거쳐 내년부터 농가 보급과 시장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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