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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옴 스페이스·NASA, 수중서 달 탐사 훈련 실시…'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박차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8.0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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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탐사 기업 액시옴 스페이스(Axiom Space)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달 남극 탐사를 위한 수중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Axiom Space X]

 

우주탐사 기업 액시옴 스페이스(Axiom Space)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달 남극 탐사를 위한 수중 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액시옴 스페이스는 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달 지질 탐사를 위한 훈련은 수중에서 시작된다"며, NASA 존슨우주센터의 중력임의부력연구소(Neutral Buoyancy Laboratory, NBL)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훈련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훈련은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NASA 탐사 지질학자 및 아르테미스 사이언스 오피서(Science Officer)가 함께 우주복을 착용하고 달 표면 환경을 모사한 수중 훈련 개발 세션에 참여했다.


대원들은 나란히 서서 액시옴 스페이스가 개발한 시추·지질 조사용 시제품 도구(prototype geology tools)를 테스트하고, 달 남극의 극심한 저각도 조명(low-angle lighting) 환경을 재현한 상태에서 모의 달 탑재체(mock lunar payload)를 배치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달 남극은 태양빛이 낮은 각도로 들어와 매우 길고 짙은 그림자가 형성되는 등 극단적인 시각적·지형적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연구진과 우주비행사들은 저부력 수중 환경과 특수 조명을 활용해 실제 달 남극 표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제한 및 정밀 작업의 어려움을 사전 검증했다.


액시옴 스페이스 측은 "이와 같은 훈련은 50여 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 표면에 보낼 '아르테미스 IV(Artemis IV)' 미션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달 남극의 특수한 광원 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수중 훈련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놀랍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진전이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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