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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총리 내달 초순 방한 방향 …‘사죄’와 ‘반성’의 역사인식 있을까?

  • 윤재은
  • 입력 2023.04.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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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강제동원과 기시다 총리 [그래픽=ESG코리아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을 방문한지 약 1개월이 조금 넘는 시점에서 일본 기시다 총리가 답방형식으로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보인다. 


일본은 내달 7~8일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며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 5월 7~8일에 실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신문 등에서도 5월 초순 한일 정상회담이 이루어 질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다면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대한 ‘성의’있는 답변에 관심이 쏠릴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지난 과거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두 나라는 진정한 화해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번 방문에서 이런 사과나 반성이 없는 방문이라면 국내 여론은 최악의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6일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호응해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메시지는 역대 내각의 다양한 역사적 인식이 전부 포함되어 있어 한국 국민에게 충분한 사과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가 이번 방한에서도 식민 지배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교도통신은 "총리는 자민당 보수파의 동향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한국 측의 요청(성의 있는 호응)에 응할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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