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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전선 확장에 따른 환경부 대응체계 구축

  • 권민정
  • 입력 2023.06.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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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관계기관 합동 ‘홍수 대응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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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장마 [사진=burak-the-weekender]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26일 오전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비가 내렸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 비는 30일까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27일 비가 올 확률은 60%에 달하며, 28일에는 70%, 29일에는 60%, 30일에도 60%의 확률을 보였다. 오늘 제주도 한라산은 최고 226mm의 강수량을 보이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다. 


환경부는 최근 장마전선이 세력을 떨침에 따라 6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관계기관 합동 ‘홍수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홍수 대응 기관이 참석했다.


여름 장마가 시작을 알리는 6월 26일 새벽에는 전남 나주에는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고, 6월 25일부터 26일 13시까지 강수량은 나주 106mm, 장흥 89mm를 기록했다. 


6월 27일까지 전국에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6월 28일 이후에는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좁은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 기간 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초점으로 홍수 취약 요인에 대한 관리 상황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하천 홍수 취약지구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을 주민-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신속히 전파하여 유사시 선제적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주문했다. 또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힌 빗물받이가 없는지 점검하고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환경부는 장마 시작에 따라 댐·하천 수위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적시에 홍수특보를 제공하여 위험 상황 시 신속한 출입 통제, 주민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장마 기간 홍수 취약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홍수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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