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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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에서 ‘세계 리필의 날’ 기념 행사 열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14일 과천갈현초등학교 인근에서 열린 ‘세계 리필의 날(World Refill Day, 6.16)’을 기념 행사에서 시민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저감과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푸른환경과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빈 용기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주방‧세탁 세제를 채워주고, 용도에 맞게 잘라서 쓰는 비누를 나눠줬다.


과천시민회관 2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 판매 가게 ‘오아르’(사회적협동조합 굿스니저)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천연 수세미, 씹는 고체치약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대한 홍보와 가입 안내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계 리필의 날 행사 포스터를 배포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벌였다.


한편, 세계 리필의 날은 영국의 환경단체(City to sea)가 고안한 캠페인으로 물 리필이 가능한 장소를 공유하고, 불필요한 물병을 쓰지 말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활동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리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6월 16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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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세계 리필의 날 기념행사에서 친환경 생활용품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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