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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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Svante Technologies Inc.]

 

차세대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의 선두주자인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가 아칸소주의 애쉬다운 펄프 공장(Ashdown Pulp Mill) 시설에서 동종 최초의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반테의 차세대 탄소 포집 기술을 펄프 및 제지 산업에 배포하여 고품질 이산화탄소 제거(CDR) 크레딧을 창출하고 산업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반테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산업 효율 및 탈탄소화 사무국(Industrial Efficiency and Decarbonization Office, IEDO)은 최대 미화 149만 9889달러의 비용 분담 계약 협상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미국 에너지부 자금은 스반테와 프로젝트 파트너인 페이퍼 엑셀런스 앤 우드(Paper Excellence and Wood)가 예비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링 설계(Preliminary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Pre-FEED) 연구를 수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애쉬다운 펄프 공장에서 회수 보일러의 연도 가스에서 연소 후 탄소 포집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첨단 금속-유기체 프레임워크(Metal-Organic Framework, MOF) 기반 필터 기술로 구동되는 스반테의 혁신적인 회전식 고체 흡착 시스템은 ▲상당한 CO2 포집 비용 절감 ▲모듈식의 간단한 포집 플랜트 설계 ▲환경적 책임 의 뚜렷한 이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소비와 전체 포집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자본 비용을 절감해 기존 공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펄프 공장들과의 원활한 통합을 촉진한다. 또한 스반테의 고체 흡착 나노 물질은 본질적으로 무해하며 유해한 2차 배출과 액체 폐기물/배출물을 방지하여 보다 청정하고 안전한 탄소 포집 방법을 보장한다. 더 나아가 스반테의 필터 재료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재활용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가 최종 투자 결정(FID)에 도달하면 펄프 및 제지 산업에 다음과 같은 혁신이 기대된다.

▲최대 150만 톤의 생물유래 CO2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 이산화탄소 제거(CDR) 크레딧을 통해 자발적 크레딧 시장으로 구성

▲펄프 및 제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스반테의 탄소 포집 기술의 독보적 이점 입증 

 

스반테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클로드 레투르노(Claude Letourneau)는 "펄프 및 제지 산업은 기술과 자연이 함께 작용해 대기에서 CO2를 제거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시한다."며, "스반테의 MOF 기반 탄소 포집 기술은 산업 시설의 배출량 관리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프로젝트가 더 많은 산업에서 채택될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테나스카(Tenaska)와 스반테는 엔드투엔드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테네스카는 여러 개의 클래스 VI 신청을 검토 받는 중이며, 텍사스의 슈가베리 CCS 허브(Sugarberry CCS Hub)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CCS 경로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스반테(Svante)는 목적 중심의 선도적인 탄소 포집 및 제거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스반테는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산업 배출물과 공기에서 CO2를 포집하고 제거하는 나노 엔지니어링 필터와 모듈식 회전 컨택터 기계류를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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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테크놀로지스, CDR 크레딧 창출 및 지속가능한 산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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