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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 개소…사회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앞장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4.05.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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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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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 개소 [그래픽=ESG코리아뉴스]

 

LIG넥스원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회사는 27일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공식 개소하고,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상훈 LIG넥스원 기업지원부문장과 이건혁 생산부문장을 비롯해 김호섭 구미부시장,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한윤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이정우 블랑제리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8월 방산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방산기업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블랑제리길’은 구미 본점을 중심으로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현재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분야에서 장애인 23명과 비장애인 7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향후 대전과 용인 등 LIG넥스원의 주요 사업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채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은 “블랑제리길의 ‘길(GIL)’은 LIG의 철자를 반대로 배치한 것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자립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블랑제리길 대표는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춘 제과·제빵사 및 바리스타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의 이번 행보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로 자리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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