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 지도까지 함께 제공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
이 사업은 자녀를 보육기관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돌보는 가정을 위해 놀이 기반의 돌봄 환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4,44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올해는 그 규모를 1만 5,990가구까지 확대하고, 연간 지원 횟수도 기존 1회에서 3회(5월, 7월, 9월)로 늘린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자녀를 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과 보육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육 가정이다.
연령별로 세분화된 교재·교구는 다음과 같다.
▲0~11개월: 놀이텐트, 모양블록, ▲12~23개월: 사파리 버스, 레인보우 블록, 상어낚시, ▲24~35개월: 자석블록 놀이세트
각 가정에는 약 3만 원 상당의 교재·교구 세트가 택배로 제공된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 영상도 함께 제공되며, 희망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와의 심화 놀이코칭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취약계층의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가정보육 가정은 거주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이 지원을 통해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정 내 육아 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한성숙 총리 “기후위기 대응 핵심은 시민참여”…기후시민회의 첫 숙의토론
▲ 발언하고 있는 한성숙 국무총리 [사진=한성숙 X]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시민이 직접 선정한 기후 의제를 놓고 본격적인 숙의 과정에 들어갔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첫 숙의토론 현장을 찾아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참여”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
유엔, 대규모 홍수 휩쓴 네팔에 긴급 구호 지원…“수천 명 생존자에게 식량·의료·대피소 제공”
▲ 유엔 현장팀은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과 의료물품, 임시 거처 등 긴급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의 인도적 지원 수요를 파악하면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UN X] 히말라야를 가로지르는 네팔 북부에서 대규모 돌발홍수가 발생해 수백 명이 숨지고 수많은 ... -
달라이 라마, 네팔·티베트 대홍수 희생자 애도…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한다”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DalaiLama.Answers X]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숨진... -
다이애나 왕세자빈 29주기…앨소프 호수의 작은 섬에 남은 마지막 안식처
▲ ‘Historic Vids’는 29일(현지시간)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생전 사진과 함께 앨소프 영지의 호수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Historic Vids X]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빈(Diana, Princess of Wales)이 세상을 떠난 지 29년을 앞두고, 그의 마지막 안식처인 영국 노샘프턴셔 앨... -
산불로 쓰러진 나무, 다시 숲을 살리는 자원으로…산림복원 기술의 변화
▲ 제21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결과 공개 [사진=산림청] 산불로 훼손된 나무가 다시 숲을 회복시키는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피해목을 현장에서 토양 보호와 식생 회복에 활용하는 기술부터 폐채석장의 재해 위험을 줄이면서 자생식물을 되살리는 방법까지, 훼손된 산림을... -
정부, 추석 성수품 18만3000톤 공급…소상공인·중소기업에 43.4조원 지원
▲ 2026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주요 내용 [사진=대한민국 정부]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43조400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공급하고, 서민·취약계층과...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㉗ CP 도입을 위한 8대 핵심 요소: 형식적 껍데기를 깨부수는 진짜 뼈대
많은 기업이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지만, 상당수는 여전히 "도입은 ...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⑮] 수소에너지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 초록에너지의 도전
기후위기가 현실이 되면서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사회...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㉖ CP 도입의 5대 핵심 가치: 왜 지금 컴플라이언스 엔진을 켜야 하는가
수많은 기업을 방문해 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ISO 인증의 필요성을... -
[서정태의 ESG 현장 클리닉②] 중소기업, 위험성 평가를 비용이 아닌 경쟁력 강화로 인식해야 한다.
최근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위험성 평가 인정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