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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영국 ‘2025 올해의 차’ 선정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6.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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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아이오닉 5·싼타페도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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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3, 영국 ‘2025 올해의 차’ 선정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최대 자동차 플랫폼인 ‘오토트레이더(AutoTrader)’가 주관한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Drivers’ Choice Awards 2025)’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EV3는 BMW iX3, 르노 시닉 E-테크 등과의 경쟁 끝에 ‘202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로 선정됐으며, 동시에 ‘최고의 대세 전기차(Best Mainstream Electric Car)’ 부문 수상도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싼타페는 각각 ‘도심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Best Car for City Drivers)’와 ‘7인승 최고의 차(Best 7-Seater)’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에린 베이커 오토트레이더 편집장은 “기아 EV3는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프리미엄급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부드러운 주행성과 뛰어난 시야는 아이오닉 5의 핵심 특징, 싼타페는 넓은 공간과 실용성, 스타일까지 갖춰 진정한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영국 내 22만 명 이상의 자동차 소유자 의견을 반영한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실 사용자 경험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토트레이더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을 대상으로 총 25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국 EV3 구매자는 “EV3는 우리 가족의 첫 전기차로 같은 가격대에서 경쟁모델 대비 월등히 돋보였다”며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편의기능들이 운전을 편안하고 쉽게 만들어준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에 대해서는 “운전의 즐거움과 뛰어난 동력성능, 편안한 승차감, 환상적인 디자인 등 전 영역에서 뛰어나다”는 의견이 나왔고, 싼타페 고객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모든 사양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EV3가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영국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인정받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아이오닉 5와 싼타페 역시 각 부문 최고로 평가받아 영국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아 EV3는 앞서 ‘2025 세계 올해의 차’, ‘2025 영국·핀란드·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컴팩트 SUV 부문)’, ‘2024 탑기어 어워즈(크로스오버 부문)’,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4만 유로 미만 최고 차량 부문)’ 등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5 역시 ‘2022 세계·독일·영국·일본 올해의 차’ 등 다수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싼타페는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 ‘2024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SUV’,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대형 내연기관차 부문)’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오토트레이더는 영국 내 신차 및 중고차 거래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최대 규모 플랫폼으로, 2017년부터 실제 차량 소유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수상 모델을 선정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와 아이오닉 5 N을 통해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 ‘반려견을 위한 최고의 차’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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