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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앙골라 대사, 한국저영향개발협회 방문… “기후위기 대응 협력 기대”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8.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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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환경제·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에 깊은 관심… 실질적 인프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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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영향개발협회 관계자들이 협회를 방문한 주한 앙골라 대사관의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오(Sianga Kivuila Samuel Abilio) 대사(왼쪽에서 네 번째), 한헌주 행정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저영향개발협회]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오(Sianga Kivuila Samuel Abilio) 주한 앙골라 대사가 8월 4일 오후,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를 공식 방문해 순환경제 기반 환경 인프라 기술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앙골라의 도시 인프라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자원순환형 기술의 국제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회의에는 아빌리오 대사와 공식 통역사 한헌주 행정관, 협회 측에서는 최경영 협회장, 박성수 사무국장, 박세현 본부장,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조광걸 수석고문 등이 참석했다.

 

최경영 협회장은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반의 환경 인프라 기술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이날 △분리·세척 없이 100% 재활용 가능한 ‘에코C큐브(Eco-C CUBE)’ △입체결합옹벽, 결합틈새투수블록 등 저영향개발형 건설 솔루션 △국내외 실증 사례 및 국제 협력 이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전하진 이사장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탄소중립 실천 메커니즘과 지역사회 참여형 순환경제 구축 방안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빌리오 대사는 “협회의 기술은 앙골라의 기후 및 도시 여건에 매우 적합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친환경 건설기술 도입 △폐플라스틱 자원화 시스템 구축 △ODA 및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한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환경부 소관 비영리 민간단체로, 2018년 설립 이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저영향개발 기반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써왔다. 특히 도시화로 인한 환경 훼손 문제를 기술 중심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물순환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토지이용 모델 정착에 주력해오고 있다.

 

최경영 협회장은 “이번 대사 방문은 협회 기술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친환경 기술이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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