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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유스타트 3.0’으로 자립준비청년·가정 밖 청소년 위한 주거지원 강화

  • 안상현 기자
  • 입력 2025.09.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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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 창구 통합·서류 간소화·입주 기간 단축… 주거 안정 통한 사회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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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타트 플랫폼 개설 설명 인포그래픽[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유스타트(Youth+Start) 3.0 종합지원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LH는 오는 9월 23일부터 ‘LH 유스타트 주거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그동안 임대 유형별로 달랐던 신청 방식과 접수 기간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제출 서류도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개편으로 건설임대주택 입주 시 소득·자산 검증 절차가 폐지돼 무주택 요건만 충족하면 입주가 가능하다. 이로써 기존 최대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입주 기간이 약 1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신청 방식이 개선돼, 지자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LH에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입주 절차가 빨라졌다. 아울러, 가정 밖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복지시설 2년 이상 이용 조건이 폐지돼, 복지시설 이용 기간과 상관없이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새로운 플랫폼 개설과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이 보다 쉽게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거지원 방안을 개선했다”며 “향후 차질 없는 시행과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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