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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반지하주택 입주민 안전 위해 재난 예방 체계 강화

  • 안상현 건설안전전문기자
  • 입력 2025.10.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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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지하 이주 지원 및 침수 방지시설 설치
  • 가가호호 방문 교육과 취약세대 모니터링
  • 현장 대응 및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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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하주택 입주민 안전 재난 예방 체계 강화 방재시설 설치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 반지하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LH는 10월 1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23년 전체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차수판과 침수경보장치 등 방재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매입임대 반지하 세대 1,810호 중 1,082호의 지상 이주를 지원했다. 이는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고, 더 이상 반지하 신규 공급을 하지 않는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특히 LH는 올 6월부터 반지하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일대일 가가호호 침수 대응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세대별로 △침수 시 대피 요령 △방재시설 관리 방법 △비상 연락망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 방문 과정에서 거동 불편이나 장애 여부 등 특이사항을 파악해 취약 세대를 선별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지역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통장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호우 특보 발령 시 순찰을 즉각 시행하고, 필요 시 입주민을 대피시설·숙박시설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재난관리 플랫폼’에 반지하주택 위치 정보를 등록해, 극한 호우 시 위험 가구를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고양시에 기록적 폭우가 발생했을 때, LH는 반지하 10세대를 긴급 점검해 양수 작업과 대피를 지원,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사례도 있었다. LH는 앞으로도 임대주택 안전망을 강화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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