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석 전날 귀성길 혼잡…정오∼오후 1시 절정 예상, 장거리 운전자 주의 필요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10.05 11: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png
▲ 한국도로공사, 추석 전날 귀성길 혼잡 예측 [사진=한국도로공사, 그래픽=ESG코리아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장거리 운전자들은 미리 소요 시간을 확인하고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30분, 대구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24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주요 혼잡 구간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 동탄∼남사 15㎞,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1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이 꼽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휴게소∼서평택분기점 33㎞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8㎞ 등 곳곳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이 외에도 논산천안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 차량 정체가 오전 5∼6시 시작돼 정오∼오후 1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오후 8∼9시께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시∼정오 최대 혼잡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75 만대 가량으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약 47 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은 약 46 만대로 집계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휴게소 이용 등 여유 있는 운행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국 박물관, 사무라이 신화를 해체하는 획기적 전시
  •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클라우드 게이트 앞 미국 국경경비대 요원 단체 사진 촬영 비판…“파시스트 미국(fascist America)”의 상징적 행위
  • 인도 명문대 ‘소 정상회담’ 이메일 논란…학문적 자유 침해 우려 고조
  • 이재명 대통령,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주재…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의 뿌리
  • 아델레이드, 이탈리아의 향기로 물들다... ‘Adelaide Italian Festival 2025(애들레이드 이탈리아 페스티벌 2025)’
  • 유화로 그린 음악 '니에베스 곤살레스'... 릴리 앨런 앨범 『West End Girl』로 예술의 경계를 넘다
  • 베니스 비엔날레 2026 미국관 프로젝트 무산... 문화외교의 공백을 드러낸 사건
  • 타투 합법화, 한국문화 세계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 디지털 기술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성화하다... ICOM과 G20 문화작업반의 새로운 전략
  • 복재성 명예회장·세이브월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추석 전날 귀성길 혼잡…정오∼오후 1시 절정 예상, 장거리 운전자 주의 필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