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겨울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가동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과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실효성 높은 안전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3일 경기 안산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국토교통부의 동절기 대비 캠페인 계획에 맞춰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추락·결빙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회사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절기 특별점검 기간 동안 CEO 현장 방문, 안전점검 강화, 동절기 맞춤 교육, 현수막 설치, 노사 합동점검 등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이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시설과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대건설은 난간과 가설재의 미끄럼 여부, 동결·결빙 취약 구간, 화재·질식 위험 설비 등 겨울철 고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공종은 사전 점검 절차를 확대해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기온 변화에 따른 작업 조정 및 난방설비 점검 등 계절별 특화 조치를 적용해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동절기 3GO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회사는 상시 옥외 작업자와 한랭질환 취약군에게 발열조끼·핫팩 등 보온 장구를 지급하고, 온수·난방시설 설치와 휴식시간 확대 등 겨울철 전용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한파 특보 단계에 따라 자체 휴식 기준을 마련해 필요 시 작업 조정 또는 중지를 시행한다.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현대건설은 법적 의무가 없는 100억 원 미만 공종까지 안전관리자 배치를 확대하고, 300억 원 이상 공종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한다. 공종·규모별 경력 요건도 세분화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새 기준이 적용되면 1,000세대 규모 주택 현장의 안전관리자 수는 기존 3명에서 최대 16명까지 늘어난다.
현대건설은 국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고위험 작업 집중 관리와 안전 장비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낸다. ‘365 안전패트롤팀’을 운영해 현장 위험요인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과 협력사 안전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가 안전 정책에 발맞춰 산업현장의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통해 건설 현장의 근본적인 안전 수준을 지속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안전 제도 개선과 지원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며 건설 산업의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현장 구성원이 스스로 위험을 식별·대응할 수 있는 자율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BEST 뉴스
-
STX엔진, 머스크 1만9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친환경 엔진 공급…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 왼쪽부터 NTS조선소 관계자와 STX엔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STX엔진] STX엔진이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덴마크 머스크(MAERSK)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에 친환경 선박 엔진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8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전둔곡 A-4BL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 -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핵심 기술 공개…준중형 넘어 프리미엄 세단 도전
▲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에 전시된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8세대 신형 아반떼의 핵심 기술과 개발 철학을 공개하며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에 나섰다. 차체 확대와 안전성 강화, 하이브리드 성능 개... -
한국전광㈜, 제조공정 친환경 전환과 환경경영 체계 구축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환경 부문 최우수상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환경(E) 최우수상 최영근 대표이사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한국전광㈜이 제조공정 개선과 환경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 -
용인도시공사,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 성과로 '한국ESG경영대상' 지방공기업 거버넌스 부문 최우수상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상 용인도시공사 정문수 개발사업본부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용인도시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구축과 윤리·투명경영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 -
(주)미성이앤씨, 저탄소 제조혁신과 안전·책임경영 기반 ESG체계 인정받아 중소기업 부문 '대상' 수상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대상 (주)미성이앤씨 한기철 전무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미성이앤씨가 친환경 제조공정 구축과 안전 중심의 생산체계, ESG 기반 경영관리 체계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⑪] 폭염의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시원한 희망을 전하다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㉔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우리 업종의 급소는 어디인가
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⑩]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
기획 / 탐방
more +-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홋카이도서 ESG 탐방 프로그램 진행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이 지난 14일부터 17일... -
[인공지능 문명 리포트 ⑥] 기계는 왜 거짓말을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
[기계가 일하는 세상 ⑩] 24시간 멈추지 않는 무인 생산라인…공장은 잠들지 않는다
공장은 오랫동안 인간 노동의 상징이었다. 거대한 기계 소리, 반복되는 조립 ... -
[ESG탐방]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전시하다…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이 보여주는 도시 운영의 방향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Shanghai Urban Planning Exhibition Center)은 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