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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공서 미군 F-15E 격추… 병사 1명 실종 속 긴장 고조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4.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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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의 이해를 위한 합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그래픽=ESG코리아뉴스]

 

이란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되면서 미군 병사 1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한층 끌어올리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해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의 F-15E 전투기는 이란 영공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방공망 공격을 받아 격추됐다. 당시 탑승한 승무원 2명 가운데 1명은 비상 탈출 후 구조됐지만 다른 1명은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미군은 헬기와 특수부대를 동원해 수색 및 구조 작전을 진행 중이나 작전 과정에서도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은 전투기 격추 사실을 인정하며 실종된 미군 병사를 확보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유도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이번 사안이 군사적 충돌을 넘어 심리전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같은 날 미군의 A-10 공격기 역시 추가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종사는 탈출 후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하루 사이 두 대의 항공기가 공격을 받은 점은 상황의 긴박함을 보여준다. 이는 그동안 유지되어 온 미군의 공중 우위에 대한 평가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군사 작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전투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존 기조를 재확인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실종된 병사의 생존 여부와 신병 확보 여부가 향후 상황 전개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미·이란 간 긴장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정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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