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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바이오팜, 시약 없이 한우 지방세포 분화 공정 확보… 배양육 원가 절감 추진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6.05.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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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분화 유도 시약 무첨가 공정 개발… 덩어리형 배양육 기술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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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센바이오팜 로고 [사진=티센바이오팜]

 

티센바이오팜이 지방 분화 유도 시약을 사용하지 않고 한우 유래 섬유아세포를 지방세포로 분화시키는 공정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티센바이오팜에 따르면 기존 배양육 지방 분화 공정에서는 인슐린(Insulin),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 등 지방 분화를 유도하는 시약 사용이 일반적으로 필요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약은 생산 비용 증가 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며, 제조와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역시 배양육 산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과제로 언급돼 왔다.

 

이번 기술은 기존 지방 분화 공정에서 사용되던 시약을 배제한 ‘시약 무첨가(Cost-free)’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산 비용 부담을 낮추고 탄소 배출 요인을 줄이는 방향의 공정 구축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티센바이오팜은 해당 기술을 자사의 덩어리형(Whole-cut) 배양육 기술에 적용하고 있으며, 조직 단위 수준의 소 지방 구현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술 확보가 배양육 산업에서 제기돼 온 원가와 지속가능성 문제 대응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용화 확대와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한편, 티센바이오팜은 포항공대 기반 바이오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배양육과 바이오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육류 조직 구조 구현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 기술과 식용 바이오잉크, 세포 배양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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