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2.5 미세 입자 물질은 휘발유, 디젤, 석유, 목재와 같은 화석 연료를 태워 실외 공기를 오염시키는 가장 작은 오염 물질
미국 환경 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연방 대기 품질 기준을 강화했다.
현재 미국에서 10년 이상 시행된 기존 기준은 미세 입자 오염의 연평균 양을 공기 1제곱미터당 12마이크로그램으로 제한하고 있었다.
하지만 EPA은 미세 입자 오염 한도에 대한 환경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제곱미터당 최저 8마이크로그램에서 최고 11마이크로그램의 중간단계인 10마이크로그램을 채택했다.
PM2.5라는 미세 입자 물질은 휘발유, 디젤, 석유, 목재와 같은 화석 연료를 태워 실외 공기를 오염시키는 가장 작은 오염 물질이다.
만약 사람이 이 물질을 흡입하면 폐 깊숙이 들어가 혈류를 통해 심혈관 질환과 천식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이라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
CNN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최근 위험 증가에 대한 메커니즘을 발견했으며, 일부 대기 오염 입자에서 기도 세포의 돌연변이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는 2021년 미세 입자 오염 물질에 대한 허용 한도를 공기 1세제곱미터당 5마이크로그램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만약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실천한다면 미세 입자 오염과 관련된 사망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번에 EPA에서 발표한 기준은 기존 기준보다 강력하지만, WHO 권장 사항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의 회장 겸 CEO인 해롤드 위머(Harold Wimmer)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제안이 “적절하지 않으며 공중 보건을 보호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EPA가 의료 전문가의 지침을 반영하여 입방 미터당 8마이크로그램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일 평균 한도에 대해 현재의 35마이크로그램에서 25마이크로그램으로 더 강력한 규칙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미국 환경보호국 청장 마이클 레이건(Michael Regan)은 제안된 규칙을 옹호하며 “모든 새로운 과학을 살펴보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국 내의 전문가 및 이해 관계자와 협의 후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국민 10명 중 4명 토지 보유… 개인 토지소유자 2012만 명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약 40%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 -
문체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준비단 출범…선수단 안전·편의 지원 본격화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대회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 -
5억3900만 년 기후의 비밀 풀었다… “지구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왔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지구는 지난 5억3900만 년 동안 빙하기와 초온난기를 반복하면서도 전체 평균기온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석 속에 남겨진 화학적 흔적과 첨단 기후모델을 결합해... -
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협약
▲ 왼쪽부터) 이호민 메가커피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 ... -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23%가 전기차…친환경차 395만 대 돌파
▲ 충전중인 전기차 [사진=ESG코리아뉴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 4대 가운데 1대에 가까운 차량이 전기차였으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395만 대를 넘어섰다. ...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장애인복지관과 협력…최중증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 금빛휘트니스센터 전경 [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금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에 나섰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금빛휘트니스센터를 통해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⑪] 폭염의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시원한 희망을 전하다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㉔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우리 업종의 급소는 어디인가
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⑩]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
기획 / 탐방
more +-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홋카이도서 ESG 탐방 프로그램 진행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이 지난 14일부터 17일... -
[인공지능 문명 리포트 ⑥] 기계는 왜 거짓말을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
[기계가 일하는 세상 ⑩] 24시간 멈추지 않는 무인 생산라인…공장은 잠들지 않는다
공장은 오랫동안 인간 노동의 상징이었다. 거대한 기계 소리, 반복되는 조립 ... -
[ESG탐방]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전시하다…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이 보여주는 도시 운영의 방향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Shanghai Urban Planning Exhibition Center)은 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