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발견된 공룡 발자국은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에 속한다.
다이너소 밸리 주립공원(Dinosaur Valley State Park)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강물이 줄어들면서 약 1억 1,300만 년 전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었다고 지난 8월 22일발표했다.
이 공원은 텍사스 주 서머벨(Somervell) 카운티 글렌 로즈(Glen Rose) 북서쪽에 위치하며 팔루시 강( Paluxy river)이 흐르고 있다.
CNN에 따르면 공원 대변인 스테파니 살리나스 가르시아( Stephanie Salinas Garcia)는 이메일을 통해 최근 공원을 흐르고 있는 팔루시 강 여러 곳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었으며 대부분의 발자국은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에 속한다고 전했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약 1억 1,300만 년 전에서 1억 년 전 백악기 전기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했던 공룡으로 몸길이 11m, 무게 3.6~4.4t의 거대공룡이다.
이 공원은 이번에 발견된 발자국 이외에도 사우로포세이돈의 발자국 흔적을 가지고 있으며, 사우로포세이돈은 가장 긴 목을 가진 공룡으로 무게가 약 40t 이상이며, 현재까지 발견된 공룡 중 가장 키가 크고 아름다운 공룡으로 꼽힌다.
그는 이번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발견은 지구 온난화로 가뭄이 지속되면서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강의 바닥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발자국이 발견되기 이전에는 강의 물줄기가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어 공룡 발자국이 물 속에 숨어 있었고, 퇴적물로 채워져 있어 쉽게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발견물을 찾고 새로운 공룡 발자국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공원으로선 항상 흥미로운 시간" 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공룡 발자국이 강의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만약 비가 와서 강물이 흐르게 되면 다시 발자국은 강물 속으로 숨겨져 버릴 것이다.
가르시아는 "이 새로운 공룡 발자국은 짧은 시간 동안 볼 수 있었지만, 공원에서 새로운 공룡 발자국을 찾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과 흥분을 불러일으킨다."며 "다이너소 밸리 주립공원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이 1억 1,300만 년 된 트랙을 계속 보호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텍사스주의 60% 이상이 지난 주 가장 극심한 가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상기온은 텍사스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이상기온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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