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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COP30 기후 정상회담 브라질 아마존 개최 확정

  • 윤재은
  • 입력 2023.05.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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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라 대통령, COP30 계기로 아마존 삼림 벌채 및 환경 문제 해결 약속
룰라대통령cop-30.jpg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COP30 [그래픽=ESG코리아뉴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2025년 아마존 도시 벨렘 두 파라에서 COP30 국제 기후 회의 개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마우루 비에이라(Mauro Vieira)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2022년 이집트에서 열린 COP27 회의에 참석해 룰라(Lula)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UN이 5월 18일 브라질의 COP30 유치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COP30이 열리는 벨렘 두 파라(Belém do Pará)는 아마존 숲 가장자리에 위치한 브라질 북부 도시로 아마존 강 어귀 해안에 위치한 파라 주의 수도이다.


파라(Para) 주지사 엘데르 바르발류(Helder Barbalho)는 COP30이 확정되자 행사를 주최하게 된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이번 결정은 원주민과 환경 권리에 관한 브라질 기후 의제의 책임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COP30 유치를 희망하면서 자신이 이집트, 파리, 코펜하겐에서 열린 COP 회의 참가 경험을 말하며, “사람들이 말하는 모든 것은 아마존과 통한다”고 말했다. 

 

그는 “COP30이 아마존에서 열리면 사람들은 아마존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하게 알게 되고, 그곳의 강과 숲 그리고 동물군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COP30을 계기로 아마존 삼림 벌채 문제를 해결하고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대통령이 삼림 벌채를 급증시켜 아마존에 입힌 피해를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룰라 정부가 최근 기후 관련 선거 공약을 철회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최근 룰라 행정부는 의회가 환경 및 원주민 주거지를 박탈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감독과 아마존 원주민 토지 경계를 악화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도움을 준것에 대해 비판받은 바 있다.


그동안 국제사회는 정상회담을 통해 취약한 국가들에게 기후 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손실 및 피해" 기금을 설립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이상 줄여야 한다는 데에도 동의했다.


현재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는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시도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몇몇 국가들의 비협조로 무력화되어가고 있다고 판단하며, 석탄뿐만 아니라 모든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핵심 제안을 거부하면서 탄소중립의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의 허파라는 아마존 우림(Amazon rainforest) 지역에 속해 있는 브라질이 COP30을 개최하면서 국제사회가 어떻게 합의를 이룰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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