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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밀폐용기’ 판매량 전년 대비 113% 증가

  • 윤재은
  • 입력 2023.07.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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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된 것에 비해 1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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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샵 글라스락 햇밥 용기 방송 장면 [사진=GS샵]

 

전 세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다회용 밀폐용기의 사용증가는 매우 의미있는 소식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올해 4월 1일(토)부터 7월 25일(화)까지 ‘데비마이어’, ‘타파웨어’, ‘글라스락 햇밥 용기’ 등 음식을 보관하는 밀폐용기가 11만9000세트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밀폐용 용기의 판매가 늘어나는 것은 보관이 쉽고 위생적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5만6000세트의 밀폐용기가 판매된것에 비하면 무려 113%나 증가했다. 


밀폐용기를 1회 이상 구매한 고객 수도 총 10만4000명으로, 지난해 4만9000명 대비 112%가 늘었고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이유로는 1인 가구의 등장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1회용 밀폐 용기중 가장 잘 팔리는 용기로는 ‘글라스락 햇밥 용기’이다. 내열 강화유리로 만든 350mL 용량 밥 용기 6개와 500mL 계란찜 용기 1개 등 총 7종 구성이다. 


햇밥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 밥을 뚜껑의 작은 스팀 홀만 열고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갓 지은 밥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4월 말 론칭 이후 7회 방송에서 5만8000세트나 판매됐다. 밥을 한 뒤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한 상품인데 최근 고물가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데비마이어 그린백 그린박스’다. 채소와 과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능성 보관 용기로 2L, 4L, 6L 용량의 다회용 식품 보관 봉투 ‘그린백’과 0.4L부터 최대 5.6L 사이 다양한 크기의 밀폐용기 ‘그린박스’를 용도에 따라 여러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9년 9월 GS샵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 6월까지 판매된 백과 용기 개수만 약 1000만 개, 매출로는 550억원에 달한다.


밀폐용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GS샵은 홈쇼핑 방송으로 선보이기 위해 1년을 공들인 ‘타파웨어(Tupperware)’를 7월 9일(일) 전격 론칭했다. 


밀폐용기의 대명사로 불려도 손색없는 타파웨어는 NASA와 협업할 정도로 독보적인 밀폐 기술을 보유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미국 포천지(Fortune)에서 ‘20세기 인류 역사를 바꾼 39가지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여러 고객이 20~35년 전에 구매해서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다며 라이브톡을 보내왔다. 이날 론칭 방송은 타파웨어 명성에 걸맞게 15분을 남기고 준비 수량 4000세트가 조기 매진됐다.


GS샵은 7월 30(일) 오후 2시 55분 TV홈쇼핑에서 ‘데비마이어’ 론칭 5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용량 3종을 포함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대파 통으로 불리는 5.6L 용량의 ‘빅 박스’ △김치나 수박과 같은 과일 담기 좋은 4.5L들이 ‘패밀리 박스’ △채반이 포함돼 있어 채소나 샐러드 등을 씻어서 보관하기 편리한 3.3L 크기의 ‘멀티 그린볼’ 등이 포함된 구성이다.


이혜원 GS샵 라이프밸류팀 MD는 “고물가와 이르게 찾아온 더위, 특히 최근 날씨가 농작물 작황에 영향을 주면서 식재료 물가가 불안정하다 보니 음식이나 식재료를 오랫동안 보관하며 아껴 사용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밀폐용기 수요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회용 밀폐용기의 수요가 늘어난 것은 프라스틱에 대한 내구성과 편의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비자가 다회용기를 사용해 오랫동안 사용한다면 플라스틱으로 인한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다회용기를 사용해 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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