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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18일 장애인 예술가 작품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개막식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3.10.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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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액자로 제작 전시, 작품 판매 수익은 작가에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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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청,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개막식 [사진=ESG코리아뉴스]

  

강남구가 (주)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나팔과 함께 장애인 예술과의 자립을 지원하는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전시회 개막식을 18일 개최했다.

 

오는 11월 9일까지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작품성은 우수하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90점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액자로 제작해 전시한다. 

 

판매된 수익은 작가에게 환원되고,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2021년부터 (주)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나팔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사업이었으나, 올해 강남구에서 추진한 제1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통해 민관 협력으로 확대 추진됐다. 강남구는 예산, 전시 장소,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을 주제로 시각을 통해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고, 청각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촉각을 통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일반 캔버스가 아닌,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된 스틸 액자에 장착되었고, (주)나팔과 포스코스틸리온(주)에서 해당 기술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30인의 화가가 참여해 총 9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30점은 특수 제작된 액자에 작가가 직접 그린 원화이고, 60점은 포스코의 스틸 강판 위에 작품의 질감을 살려서 특수 인쇄한 포스아트다. 

 

전시 위치는 강남구청 2층 복도에 32점, 강남구민회관 홍보전시실에 58점으로 관람객은 스피커형 액자를 체험할 수 있다. 

 

오늘 개막식에 참여한 한 화가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는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내전증을 겪었다"면서 "그러던 중에 그림을 그리면서 건강도 회복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늘 걱정만 되고 어떤 기대도 할 수 없었던 우리 아이가 미술작가가 된 것은 주변에서 늘 격려해주신 고마운 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아이가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 지원을 주시고 작품을 판매해주셔서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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