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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잔박물관 지역작가 조명전

  • 진병순 기자
  • 입력 2023.10.2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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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경 우리가 모르는 소비 III [사진=진병순, ESG코리아뉴스]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이 경기도 내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지역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지역작가 조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빛’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한국등잔박물관을 중심으로 지역작가와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지역작가 조명전》에서는 회화, 설치미술, 공예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활발하게 활동해온 노인우, 남윤승, 이영재, 양점모, 최민경 작가가 함께한다. 5인의 작가는 ‘빛’을 주제로 한 작품을 자신만의 시각과 생각을 담아 선보인다.


▲노인우는 아크릴에 빛을 투과시켜 제각기 다른 그림자를 보여주며 하나의 물체에 인식하는 다양한 관점을 나타낸다. ▲남윤승은 햇빛에 드러난 골프코스의 형태와 굴곡을 색으로 표현했다. ▲이영재는 일상의 풍경 속 모습들을 유리를 소재로 표현하며 유리의 투명함이 만드는 그림자와 빛의 반사로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을 둘러보게 한다. ▲양점모는 작품 중심에 자개를 단순하게 시문하며 빛이라는 자연의 본질을 자연의 재료로 표현하였다. ▲최민경은 우리의 삶 안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소비의 형태를 보여주며, 빛은 소비하는 인간과 이를 책임지지 않는 반대적인 내면의 존재를 나타낸다.


전시 주제인 ‘빛’은 과거에서부터 현대까지 사람들의 일상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 스며들어 있다. 어둠을 밝히고, 생명에 힘을 전달하고, 사람들의 일상 속 기쁜 일과 슬픈 일에도 늘 함께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 삶 속에서 빛의 근원적인 모습을 되돌아보며 5인의 작가들이 표현해 낸 빛을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해 본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와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이들의 일상 속 하나의 따스한 빛이 되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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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경 우리가 모르는 소비  [사진=진병순, 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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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경 우리가 모르는 소비 II [사진=진병순, 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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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경 작가노트 [사진=진병순, 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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