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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세계습지의 날 기념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 개최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4.01.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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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 등 습지 보전의 중요성 알린다
김해시,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 개최 [사진 = 김해시].jpg
▲화포천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 포스터 [사진 = 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2월 3일부터 이틀간 화포천습지 일원에서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화포천습지를 찾은 독수리가 굶주리지 않고 겨울을 나기위한 먹이를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 ▲겨울철새 탐조 ▲철새 사진 전시 및 강연 ▲독수리 머그컵∙열쇠고리∙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먹이주기 체험 및 탐조와 강연은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이자 멸종위기종 Ⅱ급으로 주요 서식지인 몽골, 티베트 등 아시아 동부지역에서 겨울이면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겨울 철새이다. 

 

김해시는 2013년부터 매년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독수리가 몽골로 돌아가기 전인 3월까지 돼지 부산물 먹이를 주는 체험이 진행되며, 생태축제가 끝난 후에도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독수리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화포천습지의 생물다양성 보존이 필요하다"며, "화포천습지 방문객이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화포천습지에서는 독수리 400여 마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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