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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9.5% 감축 목표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5.03.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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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권한있는 건물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부문에서 2018년 대비 감축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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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공청회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수립하는 '제1차 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에 대해 시민, 전문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는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안) 발표는 김해시탄소중립지원센터 강지윤 센터장이 맡았고, 김해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과 중장기 감축 목표 및  부문별 감축 대책에 관해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 관리 권한이 있는 건물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부문에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39.5%(95만 3천t)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15개 핵심과제와 71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남연구원 박진호 기후환경정책팀장이 좌장을 맡고 ▲정필승 인제대학교 전기 배터리공학과 교수 ▲유승규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 교수 ▲배현주 김해시의원 ▲강지윤 김해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참여해 기본계획(안)의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필승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해 노후된 전력공급망 개선과 분산형 전원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유승규 교수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과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도보로 모든 시설을 이용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수립과 인프라 개선 필요에 대해, 배현주 시의원은 즉각적인 인센티브 지급으로 더욱 적극적인 시민 실천 유도를 위한 별도의 포인트제 마련과 기후대응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확대, 탄소중립 시민의식 개선 교육 확대 분야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 한 시민을 위해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이메일과 온라인으로 추가 의견 접수를 할 수 있다. 

 

이병관 환경국장은 "이제 모든 정책에 탄소중립을 고려해야 하고 그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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