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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썸머바이브, '모두의 축제'를 넘어 ESG 가치 담은 지속가능 문화축제로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6.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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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썸머바이브 오는 13, 14일 노들섬에서 개최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한강 노들섬에서 여름을 여는 대표 문화예술축제 ‘서울썸머바이브(SEOUL SUMMER VIB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새롭게 단장한 이 축제는 ‘모든 시민을 위한 축제’로서 ESG 철학을 현장에 실현하며, 포용과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문화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썸머바이브는 기존 ‘서울비보이페스티벌’과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을 발전시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댄스·전시·체험으로 구성된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탈바꿈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Social), 투명한 운영(Governance)을 실천하는 축제 기획을 강조하며 시민참여형 ESG 문화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환경과 예술이 만나는 ‘그라피티 온 한강’ 


‘아트 바이브(ARTS VIBE)’ 공간에서는 폐드럼통, 서핑보드 등 새활용 자재를 활용한 그라피티 전시가 진행된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이 제공돼, 관람객은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입었던 의류를 그라피티로 리폼해보는 프로그램, 친환경 사출기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담은 '모두의 무대'


축제는 단지 즐기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외발 비보이 ‘김완혁’의 특별 무대는 신체적 제약을 넘어선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 전 공간에는 수어통역과 휠체어 대여소가 운영, 청각장애인과 보행약자 모두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문화 플랫폼 


뮤직 바이브, 댄스 바이브, 쿨&칠 바이브 등으로 구성된 메인 프로그램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무대로 꾸려진다. 특히 ‘SING TOGETHER: 세대공감 싱어롱 콘서트’는 전 세대가 함께 부르는 대표곡으로 구성되며, 수어 통역과 함께 진행돼 언어의 장벽도 허문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썸머바이브’는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모두의 축제’로 탈바꿈해, 여름의 시작 알리는 신호탄 같은 ‘서울 대표 여름문화축제’로 우뚝 설 것”이라며 “서울의 여름을 함께 만들고 즐기는 이틀간의 경험이 일상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 세부 내용은 노들섬 공식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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