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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손전등 들고 즐기는 ‘빛으로 즐기는 미술관’ 도슨트 투어 운영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7.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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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주말·공휴일에 색다른 전시 체험… 현대 도예작품의 질감과 형태를 빛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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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즐기는 미술관 포스터 [사진=경기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등 총 9회에 걸쳐 여름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 ‘빛으로 즐기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빛으로 즐기는 미술관’은 경기도자미술관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를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도슨트 투어다. 전시장 조명이 꺼진 어두운 공간에서 도슨트가 손전등으로 작품을 비추고, 관람객은 그 빛을 따라 이동하며 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한된 시야 속 집중된 빛을 통해 도자 작품의 질감, 표면, 형태에 보다 깊이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은 기존 전시 관람의 틀을 벗어나 관람객이 작품과 더욱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경기도자미술관이 도자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이번 투어가 참여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는 경기도자미술관이 지난 20여 년간 수집한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현대 도예의 흐름과 지속성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본 전시는 2027년 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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