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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수욕장 18곳 수질 ‘안전’…보건환경연구원, 개장 전 조사 결과 발표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6.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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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일시적 오염 가능성 대비…개장 후에도 수질 모니터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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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해수욕장 18곳 수질 ‘안전’…보건환경연구원, 개장 전 조사 결과 발표 [사진=CHAT GPT 생성한 이미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과 연안 물놀이지역 6곳 등 총 18개소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역에서 수질 기준을 충족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물놀이 구역의 좌·중·우 3지점에서 각각 이뤄졌으며, 분원성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세균인 대장균(E. coli)과 장구균(Enterococcus)에 대해 총 54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대장균은 최대 120 MPN/100mL, 장구균은 74 MPN/100mL로 나타났으며, 이는 각각 수질 기준인 대장균 500 MPN/100mL 이하, 장구균 100 MPN/100mL 이하를 충분히 만족하는 수준이다.


다만 연구원은 장마가 집중되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 사이에는 강우로 인해 오염물질이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지표세균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월 2회, 총 4차례에 걸쳐 수질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는 도청과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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