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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GATE M 서안 드림센터’, 산업 유산 재생해 글로벌 수변 랜드마크로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8.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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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푸강변 16만㎡ 복합문화공간…예술·상업·여가 융합해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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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황푸강변의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 ‘GATE M 서안 드림센터’ 전경 [사진=화즈먼캐피탈]

 

중국 상하이 황푸강 서안에 조성된 ‘GATE M 서안 드림센터’가 산업 유산 재생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최대 시멘트 공장 부지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곳은 수변 문화와 상업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서안그룹과 화즈먼 캐피탈이 공동 개발한 드림센터는 16만㎡ 규모로,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MVRDV와 미국 다슈 아키텍츠가 설계에 참여했다. 

 

강변을 따라 공연문화구역, 지속가능 패션구역, 휴양 및 스포츠 공간 등 다섯 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소비자들이 쇼핑과 공연, 레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강변 북측에는 약 1km에 달하는 수변 상업 공간이 마련돼 예술·미식·트렌드를 결합한 생활문화 공간을 구현했다. 남측 구역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중심으로 설계돼 스케이트보드 파크, 암벽 등반 시설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갖췄다.

 

드림센터는 상하이시가 선정한 ‘10대 융합형 혁신 공간’에 포함되며, 단순 상업시설을 넘어 도시재생과 문화 혁신의 실험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을 시민에게 되돌려 주자’는 슬로건 아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계절 내내 음악 축제, 빛의 향연, 스포츠 대회, 겨울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객 편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전 매장에서 해외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영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상하이시는 이를 통해 국제 소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사 화즈먼 캐피탈은 “산업 유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창출해 글로벌 관광객에게 독창적인 수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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