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기후 기술 협력의 핵심 기관인 기후기술센터(CTC) 사무국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접수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2026년 3월 16일 오후 11시 59분(중앙유럽시간)이다.
이번 공모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기술 메커니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후기술센터 사무국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로, 차세대 기후 행동을 이끌 기후 기술 솔루션을 선도할 기관을 선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후기술센터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와 함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기후 기술의 개발과 이전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국의 공식 요청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기술을 발굴하고 적용 및 확산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 지원 제공, 국가 혁신 시스템 강화, 공공 및 민간 부문 간 협력 촉진을 비롯해 각국을 기술 전문가, 연구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는 COP30 및 CMA7에서 채택된 개정 기능을 통해 장기적인 기후 목표에 부합하는 통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국가 주도적인 기술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후기술센터의 역할과 영향력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CTC 사무국 유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체제하에서 기후 기술 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기후기술센터는 당사국, 유엔 기구, 금융기관, 연구기관, 민간 부문, 시민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 필요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기술 우선순위 이행을 지원하고 이를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국가 적응계획,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후기술센터의 최초 설립 임기는 5년이며, 독립적인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이는 장기적인 제도적 안정성과 지속적인 글로벌 영향력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모에는 단일 기관뿐 아니라 복수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거버넌스 및 관리 체계, 기술적 역량, 재정 관리 능력, 기후기술센터 운영 계획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된다.
모든 제안서는 영어로 작성해야 하며, 세부 평가 기준과 제출 요건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2026년 2월 20일까지 제출 가능하며, 답변은 3월 2일까지 모든 제안자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홈페이지(host_ctc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는 ClimateTech@unfccc.int로 제출하면 된다.
BEST 뉴스
-
국민 10명 중 4명 토지 보유… 개인 토지소유자 2012만 명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약 40%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 -
문체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준비단 출범…선수단 안전·편의 지원 본격화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대회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 -
5억3900만 년 기후의 비밀 풀었다… “지구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왔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지구는 지난 5억3900만 년 동안 빙하기와 초온난기를 반복하면서도 전체 평균기온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석 속에 남겨진 화학적 흔적과 첨단 기후모델을 결합해... -
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협약
▲ 왼쪽부터) 이호민 메가커피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 ... -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23%가 전기차…친환경차 395만 대 돌파
▲ 충전중인 전기차 [사진=ESG코리아뉴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 4대 가운데 1대에 가까운 차량이 전기차였으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395만 대를 넘어섰다. ... -
지단, 프랑스 축구 새 사령탑 선임…한국은 감독 선임 논란에 청문회까지
▲ 프랑스축구연맹(FFF)이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사진=Pinterest] 프랑스축구연맹(FFF)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⑪] 폭염의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시원한 희망을 전하다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㉔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우리 업종의 급소는 어디인가
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⑩]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
기획 / 탐방
more +-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홋카이도서 ESG 탐방 프로그램 진행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이 지난 14일부터 17일... -
[인공지능 문명 리포트 ⑥] 기계는 왜 거짓말을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
[기계가 일하는 세상 ⑩] 24시간 멈추지 않는 무인 생산라인…공장은 잠들지 않는다
공장은 오랫동안 인간 노동의 상징이었다. 거대한 기계 소리, 반복되는 조립 ... -
[ESG탐방]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전시하다…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이 보여주는 도시 운영의 방향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Shanghai Urban Planning Exhibition Center)은 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