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안 줄포만 갯벌서 ‘블루카본’ 생태 복원 활동… 염생식물 파종·해양정화 추진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3.14 10:5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포스코이앤씨·부안해경·월드비전 참여 ‘Hi Blue Carbon’ 프로젝트 일환
  • 람사르습지 줄포만 갯벌,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복원 기대

 

20260312110700-96628.jpg
▲부안 줄포만 갯벌서 ‘블루카본’ 생태 복원 활동… 염생식물 파종·해양정화 추진 [사진=부안군]

 

부안군이 포스코이앤씨, 부안해양경찰서, 월드비전 등과 함께 줄포만 갯벌에서 염생식물 종자 파종과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갯벌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갯벌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Hi Blue Carb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블루카본(Blue Carbon)은 염생식물, 갯벌 등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빠른 탄소 흡수 능력과 장기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표적인 자연 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안군과 부안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토종 염생식물인 칠면초 종자 약 50kg을 파종했다. 참가자들은 파종에 앞서 갯벌 일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하며 깨끗한 갯벌 환경 조성과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줄포만 갯벌 복원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칠면초와 함초, 해홍 등 다양한 토종 염생식물 종자를 파종해 블루카본 기반의 갯벌 생태계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염생식물 군락을 확대 조성하고 갯벌 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탄소 흡수 능력을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줄포만 갯벌은 국제적으로 보호 가치가 높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지역이자 다양한 철새가 서식하는 국내 대표적인 생태 공간이다. 이번 염생식물 군락 조성 활동은 철새 서식지 보전과 갯벌 생태계 복원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부안군은 앞으로 갯벌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이를 지역의 생태 힐링 공간이자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자연과 함께 배우는 생태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염생식물 파종과 해양정화 활동은 지역사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갯벌 생태계 조성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상훈 포스코이앤씨 프로는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한 모든 과정은 ‘하이 블루카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 자료로도 무상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롯데손해보험,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1160호 개소
  • LS이링크·동아일렉콤,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맞손…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
  • “인류의 가장 친한 친구, 개”…고대 DNA가 밝혀낸 1만 년 이상의 동행
  • 북극곰이 얼음 구멍을 내려다본 순간…‘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62회 수상작 미리 공개
  • [이슈 포커스] 가장 가까운 동맹에서 관세 전쟁 상대로…미국·캐나다 관계 어디로 가나
  • 네팔·중국 국경 덮친 대홍수…160명 사망·수백 명 실종
  •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서울보호관찰소,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중독 예방·회복 지원 협력
  • 섬에어 임직원, 남해 해변 정화 나서…지역 상생 가치 실천
  • 팀 쿡, 돌리 파튼 추모…“음악으로 세상을 밝힌 문화적 아이콘”
  • 젤렌스키, 시진핑 축하 메시지에 감사…“중국의 외교적 역할 기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부안 줄포만 갯벌서 ‘블루카본’ 생태 복원 활동… 염생식물 파종·해양정화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