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에너지에 대한 팩트체크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가 세금으로 시장을 만들어놓으면, 민간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엉터리 경제논리라는 주장, 개질 수소의 경우 수소 1톤 생산 시 설비에 따라 2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더라도 수소는 친환경 연료가 아니라는 주장,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술은 전해질이 포함된 오폐수를 쏟아내는 반(反)환경 기술이라는 주장, 인화·폭발성이 강한 수소는 안전하지 않고, 수소충전소가 안전하다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논평을 통해 세계 주요국은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해 다양한 수소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전기차 등 신산업도 정부 보조금을 통해 초기 시장 창출에 기여한 사례를 볼 때 정부 지원이 엉터리 경제 논리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독일·일본 등 주요국들도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수소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중이며,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사례에서 보듯이 시장형성 초기에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민간의 대규모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수소가 친환경 기술이 아니라는 주장도 사실에 부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소가 친환경 연료라는 의미는 수소를 연료로 활용시 온실가스 배출이 없다는 의미인데도 개념을 혼동하고 있으며, 개질수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블루수소는 국제적으로도 저탄소수소로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수소가 친환경 연료라는 의미는 수소를 연료로 활용시 온실가스 배출이 없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개질수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블루 수소의 경우 환경 관련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EU의 경우에도 저탄소수소로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수전해 기술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반환경 기술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인식에 기반한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수전해 기술은 크게 알칼라인(ALEC), 고분자전해질(PEMEC), 고온수전해(SOEC) 방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중에서 전해질이 액체 형태인 방식은 단지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에만 해당한다고 전했다.
알칼라인 수전해는 수산화칼륨(KOH)을 물에 녹여 전해질로 사용하는데 수소 생산 과정 중에는 전해질의 배출이 없으며 공정의 정비 과정에서 교체된 전해질은 전량 회수 후 중화되어 정화된 상태로 배출된다.
고분자전해질(PEMEC) 및 고온수전해(SOEC) 방식은 전해질이 고체 형태로 폐수 배출이 전혀 없으며, 수소의 강한 폭발성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며, 수소는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 등 산업현장에서 수십 년간 이미 사용해온 가스로서 안전관리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석유, 석탄, 전기, 천연가스, LPG 등 모든 에너지는 화재 등 사고발생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나, 이러한 위험성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통해 인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안전한 에너지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일부 사고 사례를 근거로 수소를 안전하지 않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며, 특히, 수소충전소는 설치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검사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므로, 수소 충전소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또, 천연가스 개질수소 1톤 생산시 설비에 따라 2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주장은 국제기구의 분석과 배치되며, IEA 등 전문기관에 따르면, 석탄을 활용해 개질수소를 생산한 경우에만 20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며 위와 같은 팩트체크를 통해 수소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당부했다.
BEST 뉴스
-
국민 10명 중 4명 토지 보유… 개인 토지소유자 2012만 명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약 40%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 -
문체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준비단 출범…선수단 안전·편의 지원 본격화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대회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 -
5억3900만 년 기후의 비밀 풀었다… “지구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왔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지구는 지난 5억3900만 년 동안 빙하기와 초온난기를 반복하면서도 전체 평균기온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석 속에 남겨진 화학적 흔적과 첨단 기후모델을 결합해... -
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협약
▲ 왼쪽부터) 이호민 메가커피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 ... -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23%가 전기차…친환경차 395만 대 돌파
▲ 충전중인 전기차 [사진=ESG코리아뉴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 4대 가운데 1대에 가까운 차량이 전기차였으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395만 대를 넘어섰다. ...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장애인복지관과 협력…최중증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 금빛휘트니스센터 전경 [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금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에 나섰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금빛휘트니스센터를 통해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⑪] 폭염의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시원한 희망을 전하다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㉔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우리 업종의 급소는 어디인가
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⑩]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
기획 / 탐방
more +-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홋카이도서 ESG 탐방 프로그램 진행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이 지난 14일부터 17일... -
[인공지능 문명 리포트 ⑥] 기계는 왜 거짓말을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
[기계가 일하는 세상 ⑩] 24시간 멈추지 않는 무인 생산라인…공장은 잠들지 않는다
공장은 오랫동안 인간 노동의 상징이었다. 거대한 기계 소리, 반복되는 조립 ... -
[ESG탐방]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전시하다…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이 보여주는 도시 운영의 방향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Shanghai Urban Planning Exhibition Center)은 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