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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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부스를 방문한 해외 협상단에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기술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한국저영향개발협회]

 

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부산에서 진행 중인 국제플라스틱협약(INC-5) 회의 'Rethinking Plastic Life'에서 분류, 세척 없이 복합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9%에도 미치지 못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협회 부스를 방문한 각국의 협상단은 이 기술이 전 세계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부스를 방문한 WBCSD(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Delphine Garin은 국제적인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유엔환경계획(UNFP)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 177개국에서 4천여 명이 참여하는 회의이다. 전시회는 벡스코 제2전시장 5A홀에서 11월 29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협회장은 회의 첫째 날부터 부스를 방문한 각국 협상단의 반응을 보며, "이번 INC-5의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이러한 좋은 기술을 지렛대 삼아 협상에서도 유리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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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영향개발협회, INC-5에서 폐플라스틱 100%재활용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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