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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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청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농업인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주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전문 파쇄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무상으로 파쇄해주는 서비스로, 오는 4월 30일까지 희망 농가 신청을 받는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팀(북부 644-4116·중부 644-4155·남부 645-3820) 및 식량작물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 파쇄작업은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파쇄지원이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과 같은 농업 잔재물을 대상으로 하며 과수 및 넝쿨 작물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폐비닐과 농약 봉지 같은 영농 부자재를 혼합하여 신청하면 지원이 취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영농부산물은 영농폐기물과 달리 처리가 까다로워서 주로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으나, 영농부산물 소각은 대기오염 및 산불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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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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