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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낙동강 취수원·녹조 현장 점검...녹조 해결과 재자연화 의지 밝혀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8.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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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댐·영주댐·강정고령보 방문… 취수원 다변화·재자연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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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환경부 장관, 낙동강 취수원·녹조 현장 점검 [사진=환경부]

 

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8월 7일 낙동강 수계의 안동댐, 영주댐, 강정고령보와 인근 취·정수장을 찾아 취수원 다변화와 녹조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과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여건 확인, 지역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안동댐과 해평취수장을 찾아 대규모 산업단지 분포, 상수원 이용 특성, 취수장 운영 현황 등 물 관리 전반을 살폈다. 특히,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안과 안동댐 활용방안 등 취수원 이전 대책이 지자체 간 이견으로 추진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지역 간 갈등 해소 방안과 맑은 물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영주댐과 강정고령보 현장에서는 녹조 발생 현황과 보 개방 여건을 점검하고, 오염원 관리, 녹조 제거설비 운영 실태 등을 확인했다. 

 

환경부는 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해 야적퇴비 수거, 비점오염 저감시설 점검 등 지자체와의 공동 노력을 이어왔으며, 향후 오염원 대폭 감축과 물 흐름 개선을 통한 재자연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강은 흘러야 한다는 원칙 아래 재자연화를 추진하고, 보 개방으로 인한 취·양수장 및 지하수 이용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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