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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음식물쓰레기 유기질 비료로 활용

  • 김지수
  • 입력 2023.04.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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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인식(RFID) 기반 생물학적 재활용시설 감량기에서 배출되는 잔재물 활용해 비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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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봄맞이 거름주기 행사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음식물쓰레기를 비료로 활용하는 음식물쓰레기 재자원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4월 10일 오후 3시, 해운대수목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봄맞이 거름주기 행사'에서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유기질 비료를 묘목에 줄 예정이다. 

이번에 활용되는 비료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무선인식(RFID) 기반 생물학적 재활용시설 감량기에서 미생물발효(85% 분해) 후 배출되는 잔재물을 활용해 만든 유기질 퇴비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서 이날 해운대수목원에 심은 교목류 400그루, 관목류 1만 5천 그루 등 총 1만 5천400여 그루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고품질 거름 10톤을 사용하여 토양을 기름지게 하고, 초목의 생육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가 재자원으로 환원되는 시책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감량기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서 재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생활계(공동·단독주택, 소규모식당, 전통시장) 음식물 배출량의 50%를 차지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감량기를 지난 2018년부터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급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현재 20곳에 75대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5억 3천800만 원을 확보해 23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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