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강소 녹색기업 성장전략... 환경기업에 4,600억 원 융자 지원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5.01.12 17:1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첫 접수 시작
FUTURE ENERGY.jpg
▲ 미래환경산업육성 그래픽 [사진=pixabay / 그래픽=ESG코리아뉴스 그래픽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전반의 녹색 전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4,600억 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400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중소환경기업 육성 및 기업 녹색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 저리(2025년 1분기 기준 1~1.61%)로 지원한다. 


크게 환경산업 분야(2,000억 원)와 녹색 전환 분야(2,600억 원)로 구분되며, 환경산업 분야는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시설 설치나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녹색 전환 분야는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그간 청정대기전환시설 지원사업(~2024년), 친환경설비투자 지원사업(~2023년) 등으로 나눠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로 통합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저탄소‧녹색설비 설치 유도를 위해 녹색 전환 분야 지원 규모를 작년 대비 600억 원 증액(오염방지지시설 400억 원, 온실가스저감설비 200억 원 증액)하고, 이 중 환경오염방지시설 자금의 경우 대규모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수요를 고려하여 지원 한도를 기존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상향했다.


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에코스퀘어(ecosq.or.kr)에 접속하여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융자 승인 및 자금 지급 등이 이루어진다.


환경정책자금 지원사업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에코스퀘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업육성실(032-540-2215, 2218, 2220)에 문의하면 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환경기업뿐만 아니라 녹색전환을 준비 중인 모든 중소‧중견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미래 먹거리인 녹색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녹색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국 박물관, 사무라이 신화를 해체하는 획기적 전시
  •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클라우드 게이트 앞 미국 국경경비대 요원 단체 사진 촬영 비판…“파시스트 미국(fascist America)”의 상징적 행위
  • 인도 명문대 ‘소 정상회담’ 이메일 논란…학문적 자유 침해 우려 고조
  • 이재명 대통령,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주재…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의 뿌리
  • 아델레이드, 이탈리아의 향기로 물들다... ‘Adelaide Italian Festival 2025(애들레이드 이탈리아 페스티벌 2025)’
  • 유화로 그린 음악 '니에베스 곤살레스'... 릴리 앨런 앨범 『West End Girl』로 예술의 경계를 넘다
  • 베니스 비엔날레 2026 미국관 프로젝트 무산... 문화외교의 공백을 드러낸 사건
  • 타투 합법화, 한국문화 세계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 디지털 기술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성화하다... ICOM과 G20 문화작업반의 새로운 전략
  • 복재성 명예회장·세이브월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강소 녹색기업 성장전략... 환경기업에 4,600억 원 융자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