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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 혁신조직 ‘The차오름’ 성과 발표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9.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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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정책화 검토…NFC 명함·물품보관소 개선안 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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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 혁신조직 ‘The차오름’ 성과 발표 [사진=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 탐라홀에서 ‘The차오름(차오름 3기) 활동 성과 발표회’를 열고 7개월간 공직자 혁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The차오름’은 공직자들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해 해법을 제시하는 조직으로, 올해는 디자인씽킹 교육·혁신 현장 방문·타 기관 교류 등 창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일상물품 공유 플랫폼 △물품·캐리어 보관소 개선안 △NFC 기반 디지털 명함 시스템 등이 제안됐다. 모두 여행객 편의 증진, 원도심 활성화, 정책 홍보 강화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로 평가됐다.

 

질의응답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예산 확보, 타 지자체 사례 등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차오름 참여자들은 보완책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공직자들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의미 있다”면서, “예산이나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NFC 디지털 명함, 물품보관소 개선안은 당장 시범 운영이 가능하다”며 추경 편성이나 조례 정비를 통한 정책화 검토 방침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혁신 아이디어 발굴 경험이 없어 두려웠지만 팀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수요자 중심 정책 발굴 교육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는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를 관계 부서와 협업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정책화 및 시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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