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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혹한 앞둔 우크라이나에 에너지 안보 강화 긴급 권고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10.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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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전기 에너지 시설 [사진=IEA]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겨울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이 점점 더 정교하고 대규모화되는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전력과 난방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10월까지의 최근 에너지 안보 동향을 반영하며, IEA가 이달 초 키이우를 방문해 수집한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지난해 9월 발표된 우크라이나 에너지 안보 보고서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보고서는 단기 위험 완화와 더불어 장기적인 회복력 강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제안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국제 파트너들이 지금 당장 추진해야 할 주요 조치는 ▲에너지 인프라의 물리적 방호 강화 ▲장비 공급망 개선을 통한 복구 속도 향상 ▲전력 공급의 분산화 및 확대 ▲유럽 전력망과의 연결 최적화 ▲국내 천연가스 저장량 확대 방안 검토 ▲가스 수입원 다변화 ▲비상 난방 대책 마련 등이다. IEA는 이러한 모든 조치가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IEA ‘패밀리’에 준회원(Association Country) 자격으로 가입한 이후, 에너지 시스템 복구, 분산형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청정에너지 기술 통합 등 공동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EU의 ‘EU4Energy 프로그램’ 활동과도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지난 3년간 IEA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관계자들과 7차례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이 중 4회는 키이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력 시스템 회복력, 분산형 에너지 자원의 역할, 에너지 모델링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뤄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회복과 자립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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