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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G20 정상회의 성공적 마무리… 2028년 의장국으로 책임 강화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11.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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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 리시릴 라마포사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에는 20개 회원국을 비롯해 20여 개 초청국, 20개 이상의 국제·지역기구가 참여해 공동 번영과 미래 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전 세계가 직면한 복합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체질 개선과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 조성, 개발도상국과의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격차·불평등 완화와 기회의 확대를 강조하며 "모두 함께 잘 사는 길"을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재난·기후변화·에너지 전환·식량 안보 등 글로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전략도 소개됐다. 회의에서 정부는 해상풍력, ‘햇빛·바람소득’, K-라이스벨트 등 국내에서 추진 중인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 인공지능 역량 강화 등 포용적 성장 전략을 논의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상회의 기간 프랑스, 독일, 인도, 브라질, 중국, 일본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협력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한국이 믹타(MIKTA)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회동을 성사시키며 다자주의 및 국제 협력 강화에 기여한 점도 주목됐다.

 

정부는 오는 2028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책임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G7 정상회의, 유엔총회, APEC·아세안·G20 정상회의 등 숨 가쁜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데 대해 정부는 “국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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