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ESG코리아뉴스 환경챌린지⑰]‘용기 내어 용기 내는 용기 챌린지’

  • 최난정 시민기자
  • 입력 2023.09.26 09:3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9월 마지막주, 용기로 지키는 환경챌린지
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3 (2).png
▲다회용 용기 사용[사진출처=미리내캔버스]

  

 

환경부가 플라스틱 감소 및 재활용 확대에 힘쓰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면서 ‘용기내 챌린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SG코리아뉴스 9월 마지막 주 환경 챌린지는 ‘용기 내기’에 동참하기다.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배달 및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특히 음식 포장에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가정내 용기로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일회용품인 수저/포크 를 받지 않는 것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배민트렌드 2021에 따르면 2019년 04월부터 2021년 07월 기간에 일회용 수저/포크를 제공하지 않은 금액을 따져보니  600억 원에 달했다. 또, 58억 원의 폐기물 수거비용까지 절감했다. 이는 65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다. 

 

소나무 한 그루가 연간 약 22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봤을 때

  • 22kg/그루 = 약 14,410,000kg 또는 14,410톤 이 된다.

음식을 용기에 담아 올 때는 작은 용기보단 큰 용기가 좋다. 용기의 입구가 넓고 깊어야 포장이 수월하다. 가급적이면 사람이 많은 식사 시간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직까지 ‘용기내 챌린지’를 모르는 사업주들은 낯설고 불편할 수 있지만, 최근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하는 손님이 많아지면서 용기내 포장을 반기는 사업주도 많아지고 있다.

 

‘용기내 챌린지’는 이름대로 용기가 필요하다. 겁내지 않을 ‘용기(勇氣)’와 음식을 담아 가지고 돌아올 ‘용기(容器)’, 두 가지의 용기다.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고, 이를 꾸준히 실행하면서 기후 위기 시대에 의식있는 환경 시민의 습관을 만드는 한 주를 만들어보자.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국 박물관, 사무라이 신화를 해체하는 획기적 전시
  •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클라우드 게이트 앞 미국 국경경비대 요원 단체 사진 촬영 비판…“파시스트 미국(fascist America)”의 상징적 행위
  • 인도 명문대 ‘소 정상회담’ 이메일 논란…학문적 자유 침해 우려 고조
  • 이재명 대통령,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주재…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의 뿌리
  • 아델레이드, 이탈리아의 향기로 물들다... ‘Adelaide Italian Festival 2025(애들레이드 이탈리아 페스티벌 2025)’
  • 유화로 그린 음악 '니에베스 곤살레스'... 릴리 앨런 앨범 『West End Girl』로 예술의 경계를 넘다
  • 베니스 비엔날레 2026 미국관 프로젝트 무산... 문화외교의 공백을 드러낸 사건
  • 타투 합법화, 한국문화 세계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 디지털 기술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성화하다... ICOM과 G20 문화작업반의 새로운 전략
  • 복재성 명예회장·세이브월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ESG코리아뉴스 환경챌린지⑰]‘용기 내어 용기 내는 용기 챌린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