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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상상이 정책으로”… 광주청년센터 10주년 기념, 강기정 시장 청년들과 소통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6.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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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도시 지향… 미니토크쇼·비전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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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청년센터 10주년 기념식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핵심은 청년과의 미니토크쇼였다. 강 시장은 청년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직접 답변하면서, “청년의 상상이 광주 청년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기댈 언덕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광주청년시청’ 설립,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공간 마련, 중소기업 종사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기념식은 청년센터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주요 순서로는 청년센터 기념 영상 상영, 역대 센터장 축하 메시지, 10주년 기념패 전달, 비전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질문을 던지고 강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은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앞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는 ‘10년의 여정, 광주청년센터의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토론에는 중앙청년재단, 광주연구원, 대구청년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전국 단위 청년지원정책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청년센터는 지난 2015년 금남지하상가에 개소해 현재 동구 본점과 서구의 ‘토닥토닥 카페’ 등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 홍보와 연구, 네트워킹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무조정실이 지정한 광역청년지원센터로서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과의 신뢰와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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