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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 제안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정책 군정에 반영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7.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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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청소년의회 제안으로 이서문화체육센터에 설치… 총 5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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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청소년 제안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정책 군정에 반영 [사진=완주군]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안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정책이 군정에 반영돼 실제 시행에 들어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2일,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지난해 12월 정책발표회를 통해 제안한 ‘이서문화체육센터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정책을 6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정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회수기 ‘네프론’은 인공지능 이미지 센싱 기술을 통해 투명 페트병 등 순환 자원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수거하는 자원순환 로봇이다. 이용자는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해당 기기는 ‘수퍼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앱에서 실시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다. 이서문화체육센터 정문 앞에 설치된 네프론은 기존 삼례읍 완주군보건소,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에 이어, 용진읍 완주군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완주군 내 총 5개소에서 운영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군정에 반영되어 실행에 옮겨진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정책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 반영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제안이 실질적인 행정으로 이어진 모범 사례로, 주민참여형 정책 실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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