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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반도체 강소기업 현장 방문…제조업 성장, 국민 삶의 토대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9.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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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제조업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첨단 부품 제조업체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을 찾아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 속의 기술’을 주제로 열려 첨단 제조업 혁신과 강소기업들의 성장 비전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였다.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은 반도체 웨이퍼 평탄화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기술 자립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강소기업 10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옛날 도금이나 샌드 페이퍼 작업이 현대화된 모습이 익숙하다”며 “지속적 성장을 통해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일자리와 직결된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정부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첨단 제조 강소기업 육성 방향’을 발표하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성장 생태계 조성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기업 대표들은 중국 제조업의 빠른 추격을 우려하며 AI 기반 제조 혁신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각 사업의 시장성, 규제, 지원 제도의 형평성 등을 꼼꼼히 따져 보라고 장관들에게 지시하며 모태펀드 조성 등 지원책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인력 구조가 변화한 사례를 언급하며 “AI 자동화가 진행되더라도 관리·설계·운영 인력이 새롭게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일자리 문제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원 이상으로 편성했음을 상기시키며 “기업의 성장이 곧 국가 발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방 기업인들을 향해 “지방에서 기업하기가 불리하지 않도록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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