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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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스테인플루언서, 제로웨이스트 등산 문화 만들며 관악산 쓰레기 줍기 활동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서스테인플루언서가 4월 26일, 맑은 봄 하늘 아래 관악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서스테인플루언서는 서울 남부 지역의 사랑받는 명산, 관악산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운영진과 회원을 포함한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정상팀과 둘레길팀으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산 곳곳을 돌며 숨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상팀은 관악산 연주대 정상 부근까지 오르며 경로 주변의 쓰레기를 주었고, 둘레길팀은 관악산 공원입구에서 호압사까지의 경로로 이동하며 구석구석 숨겨진 쓰레기들을 주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분들이 정말 칭찬을 많이 해 주셨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라고 격려하고 칭찬해 주셔서 평소보다 훨씬 더 뿌듯했고, 에너지가 더 생겨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관악산 쓰레기 줍기에서는 음료수 페트병, 담배꽁초, 사탕 봉지, 신발 깔창, 광고 전단지 등 다양한 생활쓰레기들이 발견됐다. 서스테인플루언서는 이번 활동에서도 제로웨이스트 산행을 이어가며,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생분해 봉투와 면장갑 등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서스테인플루언서(sustainfluencer) 는 '지속가능한'을 의미하는 sustainable과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는 influencer를 합친 이름으로, 지구의 지속가능성과 모두를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서스테인플루언서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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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삼성전자,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가 오는 27일부터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캠페인 ‘AI 가전 트로이카’를 본격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 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가전 3대장’을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가전 광고를 대표했던 모델들을 ‘AI 트로이카’로 다시 소환한 것이 특징이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 광고모델로 활동했으며, 배우 한가인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로, 배우 전지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펠 냉장고 및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모델로 활약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며 ‘AI 가전=삼성’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뛰어난 무풍 기능과 혁신적인 AI 기술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기록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출시 40여 일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과 함께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AI 기술을 통해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소재 등을 스스로 분석해 최적의 세탁 코스를 제안하고, 세탁에 필요한 전기와 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기 소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해 지속가능한 생활을 지원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고급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 그리고 혁신적인 AI 기능을 모두 갖췄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서는 세 모델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광고를 회상하고, 최신 AI 가전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아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 바람이 씽씽 불었다"며 "요즘 에어컨은 무풍에 AI가 알아서 다 맞춰준다"고 소개했다. 한가인은 "AI가 들어간 최신 세탁기가 다 알아서 해주니 신경 쓸 일이 없겠다"고 말했으며, 전지현은 "예전에 기억나는 지펠 광고 카피가 ‘먹고 살고 사랑하고’였는데, 요즘 냉장고는 AI가 레시피도 알려준다"고 전했다. 추후 공개될 본편 영상에서는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이 각각 삼성전자의 AI 가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달라진 일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삼성 가전의 과거와 현재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리하게 만드는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ESG경영
    • 기업
    2025-04-27
  • 청소년이 이끄는 지역사회 변화, 천안 남산지구에서 시작된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청소년 주도의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청.사.진’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청소년이 직접 나서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있어 청소년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청.사.진’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 해결되지 않은 일상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조사, 문제 탐색, 해결방안 기획, 결과물 제작 및 설치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오형석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소년이 지역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참여 기반이 강화되고,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사.진’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제를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시민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결과물이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 울림을 줄 전망이다.
    • ESG뉴스
    • 사회
    2025-04-27
  • 삼성,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본격화…16개 계열사 대상 GSAT 실시
    삼성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GSAT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했으며, 이번 GSAT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오는 5월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신입사원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GSAT는 종합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삼성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응시자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PC를 활용해 시험에 응시했으며, 삼성은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통해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하는 등 시험의 공정성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삼성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한 이후 약 70년간 제도를 지속해왔다.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공채는 청년들에게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 과정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ESG경영
    • 기업
    2025-04-27
  • 민중의 교황, 프란치스코... 전 세계가 기린 겸손과 개혁의 유산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4월 21일 부활절 월요일에 향년 88세로 선종했다.그의 장례식은 4월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모인 약 40만 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하여 그의 삶과 업적을 기렸다. 장례 미사는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집전하였으며 55명의 국가 원수와 12명의 군주를 포함한 130개국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의 포용성과 겸손함을 추모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기간 동안 가톨릭 교회의 개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를 강조하며 '민중의 교황'으로 불렸다. 그는 이민자, 빈곤층, LGBTQ+ 커뮤니티 등 소외된 이들과의 연대를 실천하며 교회의 문턱을 낮췄다. 특히, 로마의 LGBTQ+ 공동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수녀 지네비에브 자닝그로스는 그를 "형제이자 친구"로 기억하며, 그의 포용적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 세계적인 환경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노력은 교황청의 전통적인 입장을 넘어서는 진보적인 행보로 평가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중 여러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신자들과 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전쟁은 항상 세상을 이전보다 더 나쁘게 만든다"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교회는 병원처럼 아픈 이들을 돌보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통해 교회의 역할을 재정의하였다. 이러한 발언들은 교황청의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안치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는 100년 만에 처음으로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곳에 안치된 사례로, 그의 겸손한 삶의 철학을 반영한 결정이다. 장례식 이후,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5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콘클라베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보다 포용적이고 현대적인 교황을 선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의 삶과 철학은 종교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도 그의 유산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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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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