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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뉴스 검색결과

  •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인 돕는 ‘소울 이어커프’ 캠페인 진행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소울 이어커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2022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만 명으로, 전체 장애 중 두 번째로 많은 16%를 차지하며, 신생아 1000명 중 1~2명은 난청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각장애인은 인공와우 또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소울 이어커프 캠페인은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돕기 위한 것으로, 후원금 전액은 인공와우 수술과 외부장치 교체 등 소리 동행 사업과 언어재활 등 청각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슬로건 ‘소리없는 세상에 울림을’에서 비롯된 소울 이어커프 캠페인은 2만원 이상 신규 정기후원 또는 기존 정기후원자는 2만원 이상 일시후원을 통해 소리를 선물하면 소울 이어커프가 제공된다. 이어커프는 귀를 뚫지 않아도 귀에 걸 수 있는 주얼리로, 인공와우 수술을 했거나 보청기를 착용하는 청각장애인과 연결돼 함께 하는 의미를 담은 기부 굿즈이다. 특히 기부팔찌나 기부반지가 아닌 기부 이어커프로는 국내 모금기관 중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주얼리 굿즈 캠페인이다. 소울 이어커프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와 소울 이어커프가 담긴 틴케이스 꾸미기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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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29
  • 함께하는 한숲과 교보증권, 다문화 가정 아동 대상 공부방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진행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과 교보증권이 지난 23일, 두 다문화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과 소년가장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에어컨, 침대, 수납장, 책상 등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교보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가구 조립과 청소에 참여했다. 공부방 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는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참여 아동은 "새로운 방에서 공부할 생각에 설레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교보증권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보증권은 함께하는 한숲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꾸준히 힘이 돼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 전문기관,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경로 무료 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개선 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지원 등 자원봉사,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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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26
  • 중랑구,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5일 오후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금이나 성품을 모아 기부하는 사업이다.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오르고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제막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지역 복지기관장 및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부 릴레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지사장 유승일)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1호 기부자로 참여해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살뜰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목표액의 9.9%를 초과한 19억 5천여만 원이 모금돼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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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전남개발공사, 태양광 발전소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11일 태양광 발전소 화재사고를 가정한 재난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양광 발전소에서의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유사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양광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사고발생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 화재사고 가정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 피해자 구호 등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시설의 비상 대응 관리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예고 없이 발생하게 되므로, 반복적 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의 예방 체계를 마련하도록 평소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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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15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나서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당서초등학교에서 특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함께 그린 벽화, 함께 나누는 행복! You Make Us’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활기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그림컴퍼니가 함께했다. 봉사 현장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인근 통학로의 건물 외벽에 어린왕자와 귀여운 동물 등을 그려 매일 오고 가는 등하굣길을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역 사회와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밝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 모두에게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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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14
  • 전라남도, 이주노동자 대상 작업복 나눔 캠페인
    전라남도는 지난 9일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위해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작업복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고, 지역 대기업과 유관기관, 도민이 동참했으며, 한국의 겨울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전남도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현대삼호중공업, 기아자동차,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개발공사, 아름다운가게 등 대기업과 유관기관으로부터 5천100여 벌의 작업복, 도민 장롱 속에 잠든 1천200여 벌 겨울옷을 기증받아 작업복 전문세탁소에서 세탁과정을 거쳐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배부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외국인 노동자가 지역사회에서 따뜻함을 느끼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상생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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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11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 이하 에스앤아이)은 서울 성북구 정릉골에서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에스앤아이 임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정릉골에 거주하는 20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4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한 다국적 기업들과 함께 서울연탄은행에 후원금 1000만원과 연탄 7000여장을 추가로 기부했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757번지 일대에 위치한 정릉골은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로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노후화된 주거 시설로 대다수의 가구가 여전히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이사는 “에스앤아이는 공간관리 기업으로서 사람과 공동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앤아이는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 드림누리를 운영하고, 굿윌스토어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서울 양천향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 ESG뉴스
    • 사회
    2024-11-07
  • LH,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도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부터 발주하는 모든 건설사업관리 용역에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원)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원)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도’는 LH가 발주 시 제시하는 배치기술인의 등급별 노임 최저선 이상이 의무적으로 지급되도록 강제하는 제도이다. 적정급여 기준은 매년 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에서 공표하는 기술인 등급별 일노임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LH는 적정노임 확인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 관리감독 방안도 함께 마련하여 시행한다.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는 용역 착수 시 배치기술인별 임금 지급 계획서를 제출해 LH 승인을 받아야 하며, 매월 임금 지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LH는 적정노임 지급 여부를 확인하며, 미준수 시 계약 해지나 입찰제한 등의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도로, 현재 현장에서 근무 중인 2,000명 이상의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원)이 적정 임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LH는 밝혔다. 한편, LH는 지난 8월부터 청년층 기술인들의 현장 유입을 위해 준공 시점 용역평가 시 청년 고용에 따른 가점을 부여하는 ‘청년기술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청년기술인 제도’에 이어 이번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로 청년층 기피 및 기술인 고령화 문제 해결은 물론, 우수 기술인의 유입 유도로 부실 감리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감리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SG뉴스
    • 거버넌스
    2024-11-05
  • CRH, 루마니아 시멘트 공장의 전력 공급을 위한 풍력발전단지 개발
    건설 자재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제공업체인 CRH(뉴욕증권거래소: CRH)가 루마니아의 메드지디아 시멘트 공장에 재생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최초의 발전 단지인 이 풍력발전단지는 메드지디아 공장의 연간 에너지 요구량의 상당 부분을 충족시켜 생산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루마니아의 청정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것이다. CRH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 유니스 히스(Eunice Heath)는 “이것은 CRH의 중요한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이며, 우리가 보다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많은 방법 중 하나이다. 당사의 시멘트 공장 중 하나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것은 고객에게 탈탄소화와 저탄소 건설 자재 솔루션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건설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8월에 시작되었으며 풍력발전단지는 현재 완전 가동되고 있다. 5개의 터빈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총 설치 용량이 약 30MW이고 연간 순 생산량은 약 80GWh로 추산된다. 이 프로젝트는 루마니아의 국가 에너지 관련 CO2 배출량을 40,000톤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CRH는 고객에게 저탄소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청정 에너지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풍력, 태양광과 같은 재생 에너지원의 사용을 늘리고 현장에서 재생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2030년까지 절대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ESG뉴스
    • 환경
    2024-11-04

ESG경영 검색결과

  • LX세미콘,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A등급 획득
    LX세미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ESG 평가에서 90.96점으로 전년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해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LX세미콘은 인적자원 관리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투자를 확대하고 협력사 ESG관리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활동을 시행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LX세미콘은 평가기관이 선정한 'ESG 베스트 컴퍼니 100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 상장사 중 ESG경영을 리드하는 100대 기업을 뜻한다.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투자자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SG경영
    • 기업
    2024-12-03
  • 전라남도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 ‘일석이조 탄소중립 뉴챌린지’ 실시
    전라남도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확산을 위해 ‘일석이조, 개인에서 가정으로 탄소중립 뉴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 공사·출현기관 ESG협의체는 지난 10월 전라남도 산하 19개 공사·출연기관이 앞장서 저출생·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산하고자 출범했다. 이번 챌린지는 ESG 공동협의체 출범에 따른 첫 과제로 협의체 임직원들이 가정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제공되는 탄소포인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뉴 챌린지로 일석이조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챌린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로 가정 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하는 에너지를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하였을 경우 감축 비율에 따라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로 포인트는 연2회(6월, 12월) 지급되며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지급 받는다.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가정에서 에너지를 최대 15%를 절약할 경우 약 528T의 탄소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급되는 감축인센티브는 최대 6천6백만원으로 환경 관련 사업에 기부 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전라남도 19개 공사·출연기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첫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전라남도 발전을 위해서 ESG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4-12-03
  • 건국대, 대학 최초로 환경부 지정 실내환경관리센터 개소
    건국대(총장 원종필)가 국내 대학 중 최초이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이은 두 번째로 환경부 지정 실내환경관리센터를 11월 2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실내공기질 측정 및 관리와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깨끗한 실내 환경을 바라는 국민 대토론회’도 이어졌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부는 전문성을 가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내공기질 측정·개선 및 민감계층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건국대에 이어 앞으로도 실내환경관리센터 지정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축사에서 “ESG 경영을 중시하는 건국대에서 실내환경관리센터를 개소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조천 실내환경관리센터장(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도 개회사를 통해 “건국대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실내환경관리센터를 개소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AI, 스마트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후 변화 시대에 발맞춘 실내 환경 관련 연구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오염물질 측정과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실내 환경관리 장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 분석 등의 연구 경험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환경부의 지정을 받아 실내환경관리센터를 개소했다. 건국대학교는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실내 환경관리 관련 다양한 협력 및 연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4-12-02
  • GS25, 자립준비청년과 해피스토어 1호점 열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자립준비청년이 운영하는 편의점 ‘해피스토어 1호점(GS25 화곡타운점)’을 서울 강서구에 열고, 지난 29일 관계자들과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장준수 GS리테일 1부문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 원장, 함현석 희망친구기아대책 (이하 기아대책) 1본부장, 김정환 강서구청 복지가족국장, 이용구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이하 강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피스토어 1호점은 지난 5월, GS리테일과 개발원, 기아대책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육시설을 퇴소한 만 18세 이상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점포 경영은 강서센터가 맡는다. 해당 점포에는 강서센터 소속 자립준비청년 및 자활청년 8명이 근무하기 위해 사전에 경영주 교육을 받아 점포 관리 역량을 쌓았으며, 직접 근무하며 상품 발주, 재고 관리, 매출 분석 등 다양한 점포 운영 실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GS25는 2017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내일스토어, 장애인을 위한 늘봄스토어, 노인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등 200점 이상의 사회공헌형 점포를 운영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 대상 ‘NEW 해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진로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 보호시설 졸업 청년이 사회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했다. 이번 해피스토어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과 자활청년들에게 직업 교육과 실무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GS25는 향후 해피스토어를 확대해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이 편의점을 개점할 경우 가맹비를 면제해 주는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 상생협력팀 김현우 매니저는 “GS25는 ‘내일스토어, 늘봄스토어, 시니어스토어’ 등 다양한 상생형 점포를 운영하며 사회 취약계층 자립에 힘써왔다”며 “GS25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해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SG경영
    • 기업
    2024-12-02
  • 캐논코리아 ‘2024 일터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 kr.canon)가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 및 인증해 일터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리더십과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캐논코리아는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 시스템인 ‘함께하는 TFT’ 조직 운영, 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노사 협력 활동, 수평적 소통 분위기 및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 형성 활동, 직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사내 익명 게시판 운영, 부서간 소통 강화 및 임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모여 즐길 수 있는 사내 행사 기획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협력적 가치를 창출해 행복한 일터를 제공한다’는 미션 아래 ‘함께하는 TFT’ 조직을 통해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TFT 정기회의 안건에 반영해 직원들이 원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조직문화 진단에서 긍정 응답률이 전년 대비 약 17.7% 상승하며 직원 만족도를 크게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일과 삶의 균형 및 사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와 PC오프제 등 유연근무제, 효친휴가제, 리프레시 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캐논코리아가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ESG경영
    • 기업
    2024-11-29
  • 전남개발공사-경북개발공사, 소외계층 위한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 실시
    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전남 담양군 고서면을 찾아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 사회공헌활동은 양 공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취약계층 안전 구급함 지원, 연탄 나눔 봉사, 주거시설 개보수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이번 협력 활동의 주축은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다. 행복동행하우스는 개발공사만의 업(業) 역량을 활용한 주거시설 개보수로 대상자는 재난 및 재해 피해가구, 저소득계층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이번 담양군 고서면에 4호점을 준공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 길 마다치 않고 찾아와 주신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선도모델이 되기 위해 양사가 지속해 협력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는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4-11-28
  • EH 그룹-NIM, 해양 산업을 위한 제로에미션 수소 연료 전지 솔루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선반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해양 혁신 기업 NIM과 고성능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위스의 하이테크 기업 EH 그룹(EH Group)이 해양 산업을 위한 제로에미션 수소 연료 전지 솔루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를 통해 NIM과 EH 그룹이 해양 산업에 특화된 수소 기반 구동 장치를 공동으로 탐색하고 구현하려는 의지를 공식화한다. EH 그룹의 연료 전지 기술과 NIM의 해양 시스템 통합 전문성을 활용하는 이 파트너십은 엄격한 해양 표준을 충족하는 확장 가능하고 탄소 중립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산업을 구현하는 제로에미션 구동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해상 선박의 고유한 운영 및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연료 전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표준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광범위하게 배포될 수 있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의 길을 열 것이다. EH 그룹 설립자 마르딧 마티안(Mardit Matian)은 “해양 부문은 혁신적인 탈탄소화를 맞을 시기가 되었으며 이는 강력한 기술 솔루션과 심층적인 부문 경험 및 통합 역량을 결합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NI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광범위한 선박에 걸쳐 해양 FC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NIM CSO 마크 프레릭스(Marc Freriks)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해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다음 단계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찾았다. EH 그룹의 EH-트레이스(EH-Trace)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과 NIM의 시스템 통합 지식을 결합하여 선박의 전력 관리 응용 분야에서 변화를 가속화할 준비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이 파트너십은 두 회사의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글로벌 탈탄소화 목표에 기여하는 선구적 솔루션에 대한 헌신을 강조한다. NIM과 EH 그룹의 협력은 해양 산업에서 국제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기존 추진 시스템을 대체하는 친환경적 대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루어졌다.
    • ESG경영
    • 기업
    2024-11-27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플로깅’ 캠페인 진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11월 12일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에서 출발해 감로천생태공원 및 금천체육공원에서 진행했으며, 핫둘핫둘유아스포츠 단원 및 교사, 지역 주민, 센터 이용 회원, 관내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체육 활동과 사회 공헌을 결합한 다양한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4-11-25
  • 중랑구,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9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중랑형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중랑구민의 복지 연계망’을 뜻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지원하는 복지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구민이 직접 특별강연에 참여하며 중랑구에 50년 이상 거주한 구민이 중랑구에 살면서 도움을 주고받은 경험을 통해 누구나 ‘중랑 동행 사랑넷’ 참여하여 자랑스러운 나의 이웃이 될 수 있음을 알렸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5개 분야의 사업을 통해 구민과 구민을 연결한다. ‘중랑 동행 사랑넷’의 일환인 나눔네트워크는 중랑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의 3자 협약을 통해 배분기능을 민간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에 일임함으로써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수행과 복지수요 대응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여 우수 기부자와 봉사자를 선정하고 등재하는 시스템도 마련하여 기부 및 봉사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동네 사랑넷’을 통해 동별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단체 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봉사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구민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동행 사랑넷은 구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복지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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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2024-11-21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전북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전북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앞선 수소 기술력과 전북자치도의 수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이 모여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현대차 전주공장에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양산 시스템과 국내 첫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데 이어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보급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의 수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가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차의 수소 기술력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해 전북도와 함께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 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 ▲암모니아 크래커(cracker) 테스트베드 구축 ▲도내 수소 지게차·특장차 보급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수소사회 전환 및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도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북자치도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와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에 나서는 한편,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수소 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에도 적극 협력한다. 또한 수소트럭 기반 특장차와 수소 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를 비롯해 건물용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를 공개하고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TWO Grid’ 비전을 공개하는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태계의 실현을 가속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에서 현대차의 30여 년의 수소 역량이 집약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 ESG경영
    • 기업
    2024-11-20

라이프 검색결과

  • 제주삼다수,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 자원순환 전시 개최
    제주삼다수가 26일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이하 돌돌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으로 ‘돌돌삼’ 전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 SNS를 통해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로, 약 770명이 참여해 약 3만3000개의 제주삼다수 플라스틱 뚜껑과 라벨을 수거했다. 회수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거쳐 키링과 자석 세트로 재탄생해 참여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총 4단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는 ‘돌돌삼’ 전시는 업사이클링 전시 관람, 키링 DIY 체험, 미디어 전시 감상, 삼다코지 제주 음료 체험 영수증 인증을 완료하면 제주삼다수 업사이클링 굿즈 3종(키링 1종, 자석 2종)이 제공된다.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는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창작물 ‘바다쓰기’, 폐인쇄물을 재활용한 ‘파지N양양’, 버려진 해녀복을 재탄생시킨 ‘다시 바다’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키링 DIY 체험’은 방문객이 제주삼다수 뚜껑과 폐플라스틱 비즈를 활용해 자신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어플라스틱’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삼다코지 네이버플레이스에서 사전 예약 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전통문화 ‘정낭’을 본뜬 업사이클링 벤치에서 제주 자연의 영상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도 마련됐다. 삼다코지 방문객은 인증샷을 찍어 SNS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돌돌삼’ 전시는 방문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국내 먹는샘물 1위 기업으로서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라이프
    • 문화
    2024-11-26
  • 방배ART유스센터, ‘에코드라이브: 꿈의 길을 달리다’ 환경 전시 개최
    방배ART유스센터(관장 이정연, 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에코드라이브: 꿈의 길을 달리다’라는 환경 전시를 11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에서 건립한 방배ART유스센터는 기아와 함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함께 그린, 그린모빌리티 그린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방배ART유스센터 1층에서 재활용 재료로 제작된 예술 작품과 환경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낸 콘텐츠들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에코드라이브’ 전시를 준비한 그린서포터즈는 방배ART유스센터에서 기아와 함께 2021년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청년들을 선발해 운영 중인 서포터즈다. 이들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 및 실천 방안 탐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 이동수단인 그린모빌리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환경 보호 활동을 넘어 문화예술과 환경을 결합한 ‘친환경 ART프로젝트’를 통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환경 보존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4기는 친환경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 보존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소통하며 환경 미디어 콘텐츠 제작(용기내 챌린지, 비건 음식 Vlog, 비치코밍 홍보), 지역 축제에서 친환경 예술 부스 운영, 인근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 ESG활동과 같은 주요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린서포터즈의 대표 활동인 ‘친환경 ART프로젝트’로 진행한 친환경 인형극은 초등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인형극은 환경 문제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환경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방배ART유스센터는 환경 보호와 예술 활동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린서포터즈 5기 모집을 내년 2월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그린모빌리티 홍보와 친환경 캠페인 기획, 문화예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환경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환경·예술·홍보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ESG 및 지속 가능성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올해 그린서포터즈 4기로 활동한 권재민(21) 참여자는 “그린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예술을 활용한 환경 보호 방법을 배우고, 앞으로 환경 관련 분야에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환경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는 데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꼭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방배ART유스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배ART유스센터는 환경과 예술의 만남을 실현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라이프
    • 문화
    2024-11-25
  • 인천교통공사, 2025수험생 대상 월미바다열차 특별 할인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025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미바다열차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험생 및 동반 1인에게 평일 한정 50%(어른 11,000원 → 5,500원, 청소년 8,000원 → 4,000원)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일대 6.1㎞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로 지난 2019년 개통 후 꾸준히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도 10월기준 23만명 이상이 다년간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이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하여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문화
    2024-11-13
  • 중앙사회서비스원,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등을 포함하여 약 13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을 지목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 국민이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중앙사회서비스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이루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
    2024-11-11

스터디 검색결과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강사단 모집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환경교육센터가 2025년을 이끌어갈 환경교육 강사단 ‘에코랑랑’을 모집한다. 선발된 강사단은 ▲월간 환경교육 프로그램 ▲유아 단체 프로그램 ▲초등학교 및 초등돌봄기관으로 찾아가는 수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후변화 ▲생태 ▲에너지 ▲자연해설 등 환경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교원 자격증이나 환경교육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선발된 강사단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발표 후 시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8일 오후 3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강사들을 선발해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월례 회의를 통해 강사단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강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스터디
    • 교육
    2024-11-28
  • 환경재단-DB손해보험, 미래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 모집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함께 미래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15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클린어스 캠프’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경기, 전라, 경상 지역의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우선 선발해 산업단지 주변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게 하고자 했다. 공동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환경책임보험의 대표 보험사로, 환경책임보험 제도 안정화에 기여하며 산업단지 거주 아동의 환경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생태 및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체험, 전시 관람, 강연,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미래 전망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재단은 캠프 종료 후 사후 과제 평가를 통해 우수 그린리더 10명을 선정하고, 총 250만원 규모의 부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클린어스 캠프는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미래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소중한 배움과 함께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5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스터디
    • 교육
    2024-11-27
  • [ESG탐방] 대만 타이베이의 자연 친화적 명소와 도시 재생 사례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과 젊음이 가득한 문화의 도시 타이베이. 타이베이의 자연 친화적 명소와 옛 모습과 정취를 그대로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 재생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ESG코리아뉴스팀과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지열곡, 다안 삼림공원, 지우펀,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를 다녀왔다. 베이터우 온천의 진원지 ‘지열곡’ 베이터우(北投) 온천공원에 가면 베이터우 온천의 진원지인 지열곡(地熱谷)을 볼 수 있다. 지열곡에 들어서면 쿰쿰한 달걀 썩은 냄새가 가장 먼저 코를 찌른다. 냄새의 정체는 바로 유황이다. 지열곡은 유황 냄새로 가득한 지옥 같은 곳이라 하여 '지열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공포스러운 지옥 같다고 해서 ‘지옥곡(地獄谷)’ 또는 ‘귀신 연못(鬼湖)’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열곡 입구에 들어서면 대만의 지도 모양으로 만들어진 곳에서 베이터우 온천수에 손을 씻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이터우 온천수는 건강과 미용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지열곡에 들어서면 푸른 나무 사이로 피어오르는 자욱한 연기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품고 있는 지열곡은 전래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신비하고 황홀한 느낌을 선사한다. 일제 시대에는 대만의 8대 명승지와 12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고 한다. 지열곡 주변으로는 짧은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지열곡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를 돌아서 나오면 온천수가 흐르는 쉼터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온천수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열곡은 대둔산(大屯山)의 화산군 중에서 수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온천 온도는 약 80도에서 100도 정도라고 한다. 예전에는 온천물로 계란을 삶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질 보호와 실족사고 예방을 위해 계란 삶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지열곡에는 대만의 베이터우와 일본 아키다현 마카와에만 존재한다는 ‘베이터우석’이 있다. 베이터우석은 라듐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다양한 광석 중 유일하게 대만 지명으로 명명됐다. 타이베이의 센트럴 파크라 불리는 생태공원, ‘다안 삼림공원’ 다안 삼림공원은 대만 타이베이의 중심에 위치한 생태공원으로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런던의 하이드파크를 본떠 조성했다. 공원은 1994년 정식으로 개방되며 타이베이의 허파이자 센트럴 파크라고 불린다. 우거진 나무와 숲, 잔디밭, 호수 등으로 이루어진 약 8만 평 규모의 다안 삼림공원은 벵골보리수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들과 황로, 백로 등 대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새와 동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조깅 트랙, 운동시설, 놀이터, 자전거 도로,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의자와 정자, 이벤트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춰 많은 사람들이 와서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과 ESG코리아뉴스 팀이 방문한 날은 에코 페어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광부들의 유흥지에서 홍등이 반짝거리는 관광 도시로 재생한 ‘지우펀’ 지우펀은 1920~30년대 금광 채굴로 번영하던 도시로 금을 캐던 광부들의 유흥지였다. 하지만 광산이 폐광된 이후 시골 마을로 전락했다. 지우펀은 이를 홍등이 반짝거리는 관광 도시로 재탄생 시킨 사례다. 지우펀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다와 마을, 반짝거리는 홍등,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다른 관광 지역들과의 연계 코스 등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만한 매력적인 도시로 재탄생했다. 지우펀을 거닐다 보면 눈과 입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식당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영화 ‘비정성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영화 배경지로 알려지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온에어’,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또, 지우펀에는 1934년 일제강점기에 개관해 해방 직후에도 존속한 대만의 대표 극장인 승평극장이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지우펀의 놀이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였던 승평극장은 상권의 쇠락과 산업 발전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며 1986년 문을 닫았다. 하지만 2009년에 신베이시 정부에 의해 2년간 옛 모습을 복원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고, 2011년에 다시 문을 열었다. 승평극장은 입구에서부터 옛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당시의 매표소의 모습, 옛날 매점, 카본 영사기는 현대인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또, ‘비정성시’, ‘연연풍진’ 등 지우펀을 배경으로 한 대만의 고전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다. 방치된 옛 양조장에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는 1914년에 만들어진 술을 만드는 공장과 창고 등으로 이루어진 양조장이었다. 기존의 타이베이 양조장은 1950년대 이후 호황을 누리다가 1987년 산업 오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 때문에 타오위안으로 옮겨 가면서 한동안 방치됐다. 긴 시간 방치됐던 양조장은 1990년대에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예술활동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그러나 허가 없이 공간을 활용하면서 1997년 예술행사를 주도한 한 감독이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문화예술계는 구속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양조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하자는 움직임을 펼쳤다. 이후 1999년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로 새롭게 탄생했다.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는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거나 산책을 하는 등 문화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젊음과 활력의 장소다. 또한 이곳은 당시의 양조장 단지의 술 창고, 매실주 공장, 증류실, 작업실 등의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특히, 나무를 베지 않고 건물을 지은 점이 눈에 띄었다. 기존의 건물을 활용해 보수된 창고는 각종 전시,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소품샵, 카페, 식당, 공방 등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는 모든 공간이 그야말로 살아 숨쉬는 문화 체험 공간이었다. 길목마다 다양한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어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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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 초청 강의 열어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1회차 교육이 지난 21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11회차 교육은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의 ‘AI기반 ESG벤처창업 및 투자’ 강의로 시작했다. 이날 이종익 대표는 ▲2025 ESG 전망과 고도화 ▲벤처/스타트업 ESG 사업 전략 ▲AI기반 ESG 벤처/스타트업 사업 모델에 대해 강의했다. 이 대표는 “AI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서 AI를 어떻게 접목시켜서 사업 모델을 만드는지, 그것이 ESG와 어떤 연관이 있고 실제로 회사의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ESG가 일시적으로 후진할 것.”이라며, “당분간은 ESG가 정치적인 이슈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석연료 산업 등이 당분간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 지원 축소, 전기차 관련 혜택 축소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ESG라는 말 대신 지속가능성, 기후 회복탄력성, 전환 투자와 같은 용어를 작년 초부터 사용하는 추세인데 2025년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ESG의 여러 가지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후 문제 등 글로벌 ESG영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기후위기 관련 법이나 제도의 적용도 확대될 것.”이라며, “실제로 ESG투자는 계속 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발맞춰 벤처/스타트업의 ESG 사업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ESG 스타트업 성장 전략으로 다음의 3가지를 제안했다. ▲기존 ESG 사업모델 고도화 및 공급망 혁신으로 자원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Bio, IT, AI, Robotics 활용 신기술 서비스 창출. 신소재, 신물질, 의료 바이오 등 R&D 확대 필요 ▲산업 및 연관 분야 파트너십 확대(대기업 등) 글로벌 사업모델 확산(글로벌 기업 협업) 이종익 대표는 “AI기반 ESG 벤처/스타트업 사업 모델 케이스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며 몇가지 AI기반의 ESG 사업 모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사회서비스테크의 ‘웍스메이트’다. 웍스메이트는 모바일로 새벽 인력시장을 대체한 사례로 건설사에는 양질의 노동자를 제공하고, 노동자는 원하는 지역,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노동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설노동자의 일반적인 신용도는 낮지만 그동안 성실하고 안전하게 일한 앱 상의 데이터를 통해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웍스메이트는 건설사가 원하는 노동자 조건의 세부 내용과 노동자가 원하는 작업장 환경, 시간 등의 세부 조건을 입력하면 AI를 활용해 노임 조건 예측시스템으로 일자리를 매칭한다. 또 다른 사례는 기후 테크 회사인 ‘씨드앤’이다. 씨드앤은 에어컨의 에너지 저감을 위해 센서를 만들어서 50%의 에너지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평형, 유형, 층고, 일사, 용도 등의 입력변수 ▲온도, 습도, 일몰, 일출 등의 날씨데이터 ▲사용자의 선호 온도, 사용패턴, 운영시간, 설정온도 ▲주방, 창가, 홀 좌측, 홀 중앙 등의 상황별 조건에 따라 AI가 온도를 관리한다. 이외 다양한 AI기반의 ESG 사업모델을 소개하며, 다양한 성장전략을 전했다. 이종익 대표는 “ESG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다.”며, “ESG라는 용어는 조금씩 바뀔 수 있겠지만 ESG를 전문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나 벤처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대기업들과의 협력 모델도 많이 나오고 있다.”라며 강의를 마쳤다. 교육을 들은 한 교육생은 “우리나라 벤처나 스타트업이 ESG를 활용해 사업화 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우리나라 ESG 벤처나 스타트업의 수준은 세계에서 탑 수준.”이라며, “이미 성공한 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많이 하고 있고, ESG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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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2
  • 어패스리질리언스·GRESB, '2024년 GRESB RESULT' 세미나 개최
    부동산 ESG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친환경 컨설팅 기업 ‘어패스리질리언스(어패스)’와 글로벌 부동산 ESG 데이터 제공 기관인 ‘글로벌 부동산 지속 가능성 벤치마크(GRESB)’가 공동으로 부동산 자산의 ESG 운용 및 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자산의 ESG-통합 자산운용 및 관리를 위한 기후 변화 관련 공시 및 보고 체계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어패스리질리언스는 GRESB 및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한국딜로이트그룹과 공동으로 업계, 학계, 정부기관이 모여 비재무지표 적용으로 인한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및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변화에 시의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핀란드 탄소포집 대표기업인 Soletair Power 대표, 맥쿼리자산운용 PEF 대표, 신세계프라퍼티 ESG 팀장 등이 국내 부동산 ESG 성과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류일환 어패스리질리언스 대표는 “보유·운용 자산 포트폴리오 수준 뿐 아니라 개별 자산에 대해서도 투명성, 객관성, 일관성을 담보하는 검증된 데이터만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통합적인 정보로 활용될 수 있으며 앞으로 시행되는 글로벌 기준에 따라 회계처리 및 공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ESG 패러다임 전환에 있어 따라가기 위주의 수동적 대응을 벗어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만이 이해관계자 중심의 친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리더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것이고, 이번 세미나는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어 가는 흔치 않은 기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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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 ‘제10회 ESG 활성화 연례 포럼’ 개최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하 지속가능경영재단)은 ‘제10회 ESG 활성화 연례 포럼’을 11월 28일(목)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지난해 EU의 공급망실사법 통과 후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급망 ESG 관리의 동향과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포럼에는 박태양 한국경영인증원 ESG 경영센터장이 ‘국내외 공급망 ESG 관리 동향’이라는 주제로 모두 발언을 진행하고, 최헌영 SK상생기획팀 매니저가 대기업 사례, 박주현 디에스시 법무감사실 실장이 중견기업 사례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지속가능경영재단 박주원 ESG 경영센터장이 모든 발제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ESG 경영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ESG 정보공시, ESG 공급망 관리 등 기업 및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진행하는 온라인 포럼 및 세미나가 관심 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신청 링크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11월 27일(수)까지 모집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속가능경영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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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 ‘ESG투자와 기업의 대응’ 강의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9회차 교육이 지난 7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첫 번째 시간은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의 ‘ESG투자와 기업의 대응’ 강의로 시작했다. 류영재 대표는 사단법인 평화의 숲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운용위원회 위원, 한국환경공단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과정에서 류영재 대표는 ▲ESG란 무엇인가? ▲ESG투자의 원칙과 전략 ▲ESG투자가 시장을 이길 수 있나? ▲기업 거버넌스란 무엇인가?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등에 대해 강의했다. 류 대표는 "사회투자책임(부제:세계적혁명)이라는 책이 인생을 바꿔 놓았다. 이 책을 본 후 사회책임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ESG투자를 시작하게 됐다"며 ESG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이익을 우선시 하지만 사회적 가치가 마이너스인 투자 ▲돈은 조금 벌거나 못 벌수도 있지만 사회적 가치가 플러인 투자 ▲당장 돈은 덜 벌지만 사회적 가치가 플러스이고, 장기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등 세 가지의 ESG경영을 위한 투자 스펙트럼을 소개했다. 그는 "당장 돈은 덜 벌지만 사회적 가치가 플러스이고, 장기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투자가 ESG투자"라고 강조하며, "ESG자본주의는 주주자본주의를 추구하지만 이해관계자를 배려한 주주자본주의로서 장기적으로 성과를 추구하며, 결국 ESG는 장기적 관점에서 봐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의 이해관계자에 비해 오늘날의 MZ세대와 같은 이해관계자가 기업을 더욱 세밀하게 보기 때문에 ESG는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CSR과 ESG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는데 "CSR과 ESG의 뿌리는 같지만 그 결은 다르다"며, "CSR은 기업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ESG는 성과에 따라 기업의 가치도 변하는 중요한 생존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ESG투자의 3가지 핵심 원칙에 대해서는 "오늘날의 ESG투자는 장기적인 투자과정에서 기업의 재무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서 투자하는 것"이라며, "장기투자 지향, ESG반영, 주주권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기업 거버넌스란 기업의 의사결정 메커니즘"이라고 정의하며, "주주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기업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배려하면서 주주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ESG관점의 거버넌스다"라고 기업의 거버넌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기업 ESG경영의 핵심은 ESG투자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영정책에 반영하고, 경영 내재화 및 실행을 하고, 성과 창출 및 평가를 하고, 투명한 정보 및 성과를 공개하는 선순환 싸이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교육을 들은 한 교육생은 "ESG팀 실무자로서 이사회를 설득해야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ESG실무자들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이사회를 설득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류 대표는 "ESG와 관련해서 이사회를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사 선임이 중요하다. 확증편향에 갇히지 않고 ESG관점에 열려 있는 분을 선임해야 한다"며, "이사회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또한 필요하며, 평가 기관의 다양한 평가를 이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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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가치있는누림, 주거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전문조직인 가치있는누림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통해 안산시 주거취약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지난 2022년 7월부터 8월까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청년이 매달 내는 월세가 평균 38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관리비, 생활비를 포함하면 고정 주거비용이 약 200만원에 가까운 상태다. 가치있는누림과 아영이네 행복주택 윤인한 대표는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쉽게 집 구하기’라는 강의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주거복지와 정책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고,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해 그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영옥 가치있는누림 이사장은 “주거복지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주거복지와 정책에 관해 관심을 갖고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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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착한여행, 기후위기 적응 위한 한-일 청소년 교육 및 탐방활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착한여행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에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 및 탐방활동,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 등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와 경남 합천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마루야마 동물원’에서 기후위기로 사라지는 동물과 환경에 대한 강좌, 골프장 건설로 파괴된 숲을 살리는 ‘후라노 자연숙’에서 환경 교육,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운영하는 ‘모에레누마 공원’, 순환 농업을 통해 SDGs를 실천하는 ‘에코린무라’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아사히카와미나미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고,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탐방 단원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 인식 개선과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연대 의식 및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경험을 키울 수 있었다. 한편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은 1994년 설립돼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농어촌 청소년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법인이다. 청소년이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글로벌 리더십 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기후위기 적응 탐방활동을 3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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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기획 / 탐방 검색결과

  • [ESG탐방] 친환경 설계를 활용한 대만의 지속가능한 건축물 탐방
    대만은 2050년 대만 전역 건물 탄소중립화 비율 최종 목표를 신축건물 100%, 기존건물 85%로 정했다. 또한 신축 공공건물의 탄소중립화 목표를 2026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만 국토부는 빠르면 내년 법 개정안을 발의해 건축법규에 따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대만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건축 부문의 탄소제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ESG코리아뉴스팀과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원우들은 대만의 친환경 건축물인 타오주인위안 아파트, 타이베이 101, 베이터우 도서관, ECOARK를 방문했다. 이산화탄소 잡는 아파트, 타오주인위안 타오주인위안은 벨기에 출생의 뱅상 칼보가 건축한 주거용 건물로 미국 CNN에서 세계 9대 도시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선정되는 등 세계 많은 건축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타오주인위안은 대기와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 나선형으로 설계됐으며, 정원, 각 세대 발코니, 테라스에 약 2만 3천 그루의 식물을 심어 모든 개방 공간을 나무로 덮었다. 이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습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공기 청정기 기능을 하며 도심 내 공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태양광 패널, 빗물 재활용, 채광 활용, 공중 정원 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건축됐다. 뱅상 칼보는 “건축의 목적은 자연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것. 하지만 현대 도시는 비옥하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통해 인간과 자연 생태계를 화해시키는 게 목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뱅상 칼보의 지속가능한 건축물에 대한 철학은 타오주인위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뱅상 칼보는 2014년 타오주인위안 프로젝트로 시카고아테나에움 국제건축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2021년 유럽건축디자인센터와 시카고아테나에움 건축디자인 박물관이 선정한 ‘올해의 녹색 실천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타오주인위안은 기둥 없는 혁신적인 구조로 더 넓은 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공중정원도 즐길 수 있다”며 “인간과 자연 사이의 올바른 공생을 연구한 결과”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녹색건물인증제도(LEED)에서 인증 받은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베이 101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타이베이 101은 총 101층으로 골조 공사는 다른 건설회사가 했지만, 마감 공사는 한국의 삼성물산이 했다. 잦은 태풍과 지진으로 초고층 건물을 찾기 쉽지 않은 대만에서 타이베의 101은 태풍과 지진에도 끄떡없는 안정성을 인정받은 건물이다. 건물의 87층과 92층 사이에 위치한 지름 5.5미터, 무게 660톤의 거대한 철구가 빌딩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흔들릴 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진동을 흡수하고, 지진을 견디도록 해준다. 또, 타이베이 101은 에너지 사용 효율을 일반 건축물에 비해 30% 높였고, 빗물 재활용 설비로 매년 2만 8000톤의 수자원을 절약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1년 미국 녹색건축위원회(USGBC, U.S. Green Building Council)로부터 녹색건물인증제도(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09년부터 건물 내부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야간에 얼음을 만들고 저장하는 설비인 터미널 박스컨트롤러가 약 3400개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외부 기온과 전력 요금이 낮은 시간에 얼음을 생산해 주간에 냉방에너지로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창밖이 흐려지면 내부 조명이 밝아지고, 건물 내부의 온도와 습도는 외부 온도, 습도와 무관하게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이는 천장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앙통제실에서 내부 환경을 조절하고, 1만 2천 7백여개의 통제 포인트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한다. 대만의 첫 번째 친화경 도서관, 베이터우 도서관 베이터우 도서관은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베스트 25’에 이름을 올린 대만에서 첫 번째로 지어진 친환경 도서관이다. 베이터우 온천지구라고 하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온천 공원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수풀이 우거진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디자인이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전체 건물은 3면의 유리창을 통해 자연 햇빛이 들어오도록 했고, 해가 깊게 들어오는 남향은 사무공간을 배치하고, 직사광선의 영향을 덜 받는 북향은 빛으로부터 장서를 보호하기 위해 서가를 배치했다. 계단형 로비는 창을 통해 햇빛이 들어 하루 종일 전기를 켜지 않아도 되며, 개인 소등을 통해 전력 낭비를 줄이고 있다. 철골 구조물로 중심을 잡고 목재로만 지어져 건축 자재를 재활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오염과 유독 물질의 방출을 줄였다. 또, 옥상에는 태양광 집열판과 잔디를 깔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빗물 저장 탱크에 저장된 물을 정원과 화장실에 재활용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페트병 재활용 건물, ECOARK ECOARK는 페트병150만개를 재활용한 건물로 페트병을 건축 소재로 활용한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지면적 4,000평방 미터, 프로젝트 면적이 2,000평방 미터로 농구장 6개의 크기를 자랑한다. 아크(Ark)는 방주라는 뜻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노아의 방주의 방주와 같은 의미다. 방주는 원래 상자나 궤를 뜻하는 단어로 ECOARK는 환경의 방주라고 할 수 있다. ECOARK는 미국 하버드대 출신 건축학자인 아서 황이 설계를 맡았는데, 그는 평소 안전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그런 그의 생각이 ECOARK를 탄생시켰다. ECOARK 건물 내부는 자연광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건축 자재에 비해 탄소 배출을 40%나 절감하고, 무게는 일반적인 건축물 무게의 50% 정도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규모 9.0의 강진과 태풍 같은 자연재해 등도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또한, 빛을 투과하는 페트병의 특징을 이용하여 낮에는 조명이 필요 없으며, 밤에는 페트병에 삽입한 LED를 이용한다. 더욱이 단열 효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플라스틱 페트병 폐기물을 사용한 ‘폴리브릭’이라는 벽돌 대체재를 개발하여 외관을 장식했는데, 폴리브릭은 다각형으로 접착제가 없이도 정교하게 서로 맞물려 지지력을 만들어낸다. 특히,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만든 벽면 덕분에 자연 채광은 뛰어나고, 빛의 반사율은 떨어져 전력을 아낄 수 있고, 유리벽처럼 빛이 과도하게 반사되지 않아 다른 건물에 피해를 줄 일도 없다. 또, ECOARK는 자연 환기가 유용한 구조로 설계 되어 언제든 쾌적한 내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건물의 조명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이렇듯 ECOARK는 친환경을 중시할 뿐만 아니라 심미성, 경제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춰 2010년 어스 어워드(Earth Award)에서 제품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 기획 / 탐방
    2024-11-13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ESG탐방 위한 대만 해외워크샵
    '제3기 한국ESG경영(Korea ESG Leadership Program) 최고위 과정' 원우들이 ESG사례 탐방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만으로 해외 워크샵을 다녀왔다. 대만의 인구는 약 2,321만명으로 한족(漢族)이 총 인구의 약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주민이 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만은 총 인구의 약 69%가 도시에 집중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밀도는 1천만 이상의 인구 국가 중 2위를 차지한다. 수도는 현대화된 국제도시 타이베이로 대만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 과정 원우와 ESG코리아뉴스 팀은 ESG탐방을 위해 대만의 친환경 건물과 도시재생사례, 생태공원, 지질공원 등을 둘러보았다. 친환경 건물은 타오주인위안 아파트, 타이베이 101, 베이터우 도서관, ECOARK 등을 방문했다. 타오주인위안 아파트는 일명 이산화탄소 잡는 아파트로 불린다. 1만 5천 그루의 나무, 태양광 패널, 빗물 재활용, 채광 활용 등 탄소를 흡수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건축됐다. 타이베이 101은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진에도 끄떡없는 거대한 내진 설계를 자랑한다. 87층과 92층 사이에 위치한 660톤에 달하는 거대한 철구가 빌딩이 한쪽으로 기울 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건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진동을 흡수한다. 베이터우 도서관은 2012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25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자연과의 조화를 테마로 건축된 친환경 건물이다.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목재 활용, 자연 친화적 디자인이 숲 속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ECOARK는 페트병150만개를 재활용한 건물로 페트병을 건축 소재로 활용한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건물 내부에는 자연광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축에 대한 건축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겼다. 도시재생사례로는 화산1914와 지우펀을 방문했다. 지우펀은 1920년에서 1930년대에 금을 캐던 광부들의 유흥지였으나 광산이 폐광된 이후 관광 도시로 재생한 사례다. 바다와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홍등이 반짝거리는 컨셉 등 쇠락했던 폐광 마을을 북적이는 관광지로 재탄생 시켰다. 화산1914는 1914년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양조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도시재생사례다. 옛 건물을 활용해 다양한 전시, 공연, 카페, 식당 등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기존의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온전히 보존한 상태로 건물을 지은 것이 특징이다. 생태공원은 타이베이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다안 삼림공원을 방문했다. 다안 삼림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황로, 백로가 서식하는 연못, 잔디밭, 조깅 트랙과 놀이터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이면서 주민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질공원은 베이터우(北投) 온천의 진원지인 지열곡(地熱谷)을 찾았다. 베이터우 온천공원 옆에 있는 지열곡은 유황 냄새로 가득한 지옥 같은 곳이라 하여 '지열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지열곡의 온천 온도는 약 80도에서 100도로 예전에는 온천물로 계란을 삶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질 보호와 실족사고 예방을 위해 계란을 삶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번 ESG탐방을 위한 대만 해외워크샵에 참여한 한 원우는 “이번 ESG탐방은 대만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도시재생사례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으로 돌아가 우리나라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도시재생사례 등을 비교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 기획 / 탐방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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